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호이 HOY Nov 24. 2024

우리의 약점은 우리의 초능력

Day-28 내면아이와 대화하기

우리의 약한 부분은 우리의 재능의 통로 일 수 있습니다. 



나는 아토피로 표현이 됩니다. 


피부가 약하게 태어났나 봅니다. 


전 후각적으로 민감하진 않지만 


촉각으로 에너지를 잘 느낍니다. 




엄마는 비염으로 표현이 됩니다. 


코가 약하게 태어났나 봅니다. 


그녀는 촉각으로 민감하진 않지만 


후각적으로 에너지를 잘 느낍니다. 




저는 트레이닝과 에너지 힐링으로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머니는 교육과 아로마 테라피로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어머니에게 에너지 힐링을 주던 밤


의도는 하나였습니다. 


그녀가 가장 기쁘게 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요?


그녀의 얼굴에 손이 많이 갔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코에서 다이아몬드같은 빛이


밝게 빛나 사방을 비추지 않습니까. 



그 때 까지만 해도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녀가 '무엇이 보이던? 나 뭐해 먹고 살래? ㅎ'



그러자 그 뜻의 의미가 알아졌습니다. 


엄마의 재능은 코에 있네. 


엄마 개띠잖아 


우리가 맡지 못하는 냄새까지 알아내는 귀신!


엄마! 아로마 떼라피 향에 대해 배워보는 건 어때요?



엄마 음악이 얼마나 큰 힐링을 가져다 주는지 알죠?


소리도 진동 즉 주파수로 이루어져 우리를 치유해줘요


근데 그거 알아요? 향도 같데요. 


향도 사실 냄새를 듣는 것과 같다고 했어요. 


냄새도 진동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이죠. 


음악은 시간적 서사가 필요하지만 


그림이나 향은 한순간에 사람의 진동수를 바꿔놓을 수 있어요


엄청나게 강력한 치유의 효과가 있죠!


저도 치유 세션을 받으러 갈 때 


선생님이 아로마 떼라피로 호흡을 하게 하는데


바로 그 순간 다른 차원의 세계로 들어섬을 느껴요


우리 키네시올로지 선생님도 후각에 굉장히 민감한데


모든 꽃들이 각자 만의 메세지가 있고 치유력이 있데요 


그런 것들로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는 강력한 매게채라고 했어요.



엄마 나도 내 한에서는 할 수 있는 선에서 아토피를 관리하고 있다곤 하지만 


아직 3프로의 무언가가 필요한 느낌이예요. 어머니가 배워서 나도 치유 좀 해준는 건 어때요? 그래서 나같이 힘들어 하는 친구들도 치유해주고. 


그것이 엄마의 탈란트라면 그리고 관심이 있었던 분야라면 


엄마가 공부해 봤으면 좋겠어요~!



무언가 술 술 이야기가 나왔다. 


분명 내 작은 에고보다는 더 큰 근원에서 나오는 지혜였다. 



그리곤 그 날 저녁 어머니가 비염이 또 와 일찍 주무신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오늘 아침 명상. 


이러한 깨달음이 왔다. 


아 하나님은 약한 그 부분. 


우리가 괴롭다 생각하는 작은 구멍으로


빛나는 우리의 재능들을 숨겨두셨구나. 



우리의 약점이 


우리의 초능력이 


될 수 있음을 


하나님의 섭리의


근원의 유머러스한 작동 방식에 


웃음이 피식 그리고 감탄하며 경외하던 오늘 아침. 





온 마음을 담아, 


호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