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욕을 먹는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누구나 사회생활하면서 면전에서 또는 간접적으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욕을 먹는다면, 기분 좋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나는 최선을 다해 일하고, 상대방과의 협업을 위해 노력하지만 그 의도가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처리 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말투가 기분 나쁘다. 피드백이 없다 등등 이유는 다양할 것입니다.
분명히 스스로를 뒤돌아보면서, 개선해야 될 부분을 찾아야 합니다. 꼼꼼하지 못한 부분, 실력이 부족한 부분, 커뮤니케이션의 아쉬움 등 갈등이 생기고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을 직접 인지하면서도, 변화하려 하지 않는다면, 제자리걸음만 할 뿐입니다.
그리고 개개인은 완벽할 수 없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불완전한 사람들이 모여, 채워가고 이뤄가는 것이 일이고, 사회입니다. 내가 아무리 뛰어나도, 누군가에게는 아쉬운 부분이 보입니다. 그리고 상대방도 같은 사람이기에 부족한 부분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늘 겸손해야 하고, 상황을 배려하여 말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프로라면 그래도 꾸준히, 묵묵히 가야 합니다.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싶단 생각은 잘못된 희망입니다. 세계의 리더들 중 반대 진영의 비난 없이 이룬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결과적으론 성공한 공략이라도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거센 비판과 여론의 뭇매를 맞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약간의 비난에 우쭐해서 의기소침하기보다는 신념을 가지고 묵묵히 나아가며, 결국엔 반대 여론까지 포용하겠다는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프로, 또는 대인배의 자세 아니겠습니까.
미셀 오바마는 말했습니다.
"그들이 저급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가자(When they go low, we go high)"
인상 깊은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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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으로 무엇을 하느냐가 우리를 결정한다. 그렇다면 탁월함은 '행위'가 아닌 '습관'이다.
업무 습관을 '창의적 업무 먼저, 대응적 업무는 나중에'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 중 일정 분량의 시간을 전화와 이메일에 신경을 끈 채 자신의 우선순위에 따른 창의적 업무에 할당하라.
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그걸 기다리다가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테니까. 지금이 시작할 때임을 마음이 알아야 한다. -펄벅-
타인의 통찰력에 마음을 열지 않으면 자칫 정말 멋진 의견을 놓치게 될지도 모른다.
프로란, 자신의 주변 또는 자기 내면에서 좋든 나쁘든 그 어떤 일이 일어나도 고차원적 노력과 윤리로 무장한 채 계속해서 일을 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문턱을 넘을 때마다 더 많은 것을 내어 줘야 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정말로 이런 길을 걷고 싶은가? 혹시 누군가 당신에게 수월한 길이라고 말했던가. 아니면 당신이 선택한 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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