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30
댓글
1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생각하는 프니
Dec 11. 2024
당장 쓸모없는 일이라도 꾸준히 해보는 게 좋습니다
생각하는 프니 에세이
<도시어부>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봅니다.
시즌5가 종영되
고 시즌6을
기다립
니다.
방송인 이경규를
보면
참
대단
합니다.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하는 이유가 많이
있을
텐데요
.
저는 '취미'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의 취미가 낚시라는 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도시 어부>는
취미가 일이 된 케이스
입니다.
누가 보면
'
참 운
좋은 사람
'
이라
부러워
할 수 있을 겁니다.
분명 같은 취미를 가진 방송인들이 부지기수로 많을 텐데요.
하지만
낚시를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하고
성공하고
있는 건 그의 덕분입니
다.
낚시를 처음 시작했을 땐 방송 아이템으로
접근하진 않았을 겁니다.
순수한 취미가 방송생명을 연장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중년이 되어 고민했습니다.
'과연 인생 후반기에 무엇을 해야 할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의 취미는 무엇일까?'
'꾸준하게 해온 습관이 무엇일까?'
미라클 모닝 습관이 있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온전한
새벽
한 시간을 만들 순 없습니다.
15분, 30분, 1시간으로 기상시간을 조금씩 앞당기는 시도를
합니다.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시차를
둡
니다.
완전한 습관이 되는데 저는 1여 년 정도가 걸렸습니다.
지금은 알람이 없어도 저절로 눈을 뜹니다.
또 하나
습관은
독서입
니다.
아침에
책 읽는 습관을 성공했기 때문에 브런치스토리 작가를 할 수 있습니다.
점과 점을 연결하든, 선과 선을 연결하든
아무리 사소
한
습관이라도 꾸준히 해온 취미를 찾아보세
요.
그러면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독서를 하며 미라클
모닝으로 연결되고
매일
읽다 보니
글쓰기 단계
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
그나마 이거 하나라도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취미
든 아니든
뭔가 한 가지 혹은 두 가지를 꾸준히 해보는 게 좋습니다.
당장 쓸모가 있을지 없을지를 떠나 순수한 마음으로 시도해 보세요.
미래를
연결되는 점이나 선이
될 겁니다.
keyword
독서
글쓰기
취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