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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뷰온리 Oct 25. 2024

프리랜서 개발 외주, 진짜 괜찮을까?

프리랜서 개발자와 일하고 얻은 몸과 마음의 병(?)에 대해..


프리랜서 개발 외주, 진짜 괜찮을까?

저렴한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빼 놓을수 없는 프리랜서 개발 외주, 이를 고려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고민이 따르기 마련이다. 특히 IT 분야에서 프로젝트 매니저(PM)로 7년을 일해 온 나에게는 더욱 그렇다. 과거의 경험을 통해 외주 개발의 현실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하지 마세요”를 길게 길게.. 경험담을 넣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정말 너무 힘들었어서 당장이라도 때려치고 싶었지만, 

늘 그렇듯 이렇게 살아지는게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는거 아님)




저렴한 외주 개발의 유혹

몇 년 전, 예산이 부족했던 신사업 프로젝트에서 저렴한 프리랜서를 찾아 외주 개발을 맡기기로 했다. 당시 신사업이었기에 존폐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용 절감과 빠른 결과를 원했던 나는 별다른 고민 없이 계약을 체결했다. "프리랜서 개발자라면 유연하게 일할 수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달랐다.


신사업 팀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는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프리랜서를 활용한 외주 개발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이 항상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저렴한 비용 뒤에는 경험 부족, 소통의 어려움, 그리고 결과물의 퀄리티 저하가 따르기 마련이다. 

나는 이러한 점을 간과한 채 외주 계약을 체결하고 말았다.




하나도 안 프리한 프리랜서 개발자

프리랜서와의 소통은 점차 복잡해졌다. 처음에는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 같았지만, 일정이 지연되고 퀄리티가 낮아지는 상황이 이어졌다. 예를 들어, 개발 중간에 요청한 수정 사항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다시 개발을 요청해야 했다. 이러한 갈등이 반복되면서,

나는 프로젝트가 점점 더 커져가는 것을 보며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또한 프리랜서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초기에는 모든 것이 잘 진행될 것이라 믿었지만, 막상 진행이 되다 보니 개발자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UI/UX 디자인에 대한 내 요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결과물이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나오는 일이 잦았다. 그럴 때마다 내 의사를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데에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만약 디자이너가 있는 개발사와 협력했다면 UI/UX적인 문제는 해당 개발자가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외주 개발사 측의 내부 소통으로 금방 해결 될 만한 일들도 오래 걸리게 되었다.


또한 직장인의 워크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9-18시에는 주무시고 계셨는지.. 항상 퇴근하고 밤 10시나 되어야 답장이 오곤 했다. 이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 


소통이 느려지니까 프로젝트 진행도 느슨하게 이어져가났다. 

개발사와 일을 했다면 적어도 워크 타임에 같이 일할 수 있었을 텐데..




후회와 깨달음을 얻었지만 이미 늦은거다.

결국, 프로젝트는 기한을 맞추지 못했고, 퀄리티 또한 기대 이하로 나왔다. 클라이언트의 불만이 커지면서, 나는 외주 개발의 리스크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저렴한 비용으로 프리랜서를 구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시간과 노력을 낭비한 셈이 되었다. 프로젝트 마감일이 다가오자, 나는 불안감과 초조함에 시달렸다.


나는 이분과 일을 하면서 외주 개발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되었다. 진심이다.. 저렴한 비용이 아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이후로는 외주 개발사를 선택할 때, 단순히 가격을 비교하기보다는 과거의 프로젝트 경험, 포트폴리오, 그리고 소통 능력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게 되었다. 그간의 시행착오를 통해, 비용보다 퀄리티와 신뢰성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다.




인생은 B와 D중 C, 치킨(chicken)이 아닌 

선택(Choice)이다.

이제는 프리랜서와의 협력보다, 전문 외주 개발사와의 협력을 더 선호하게 되었다. 전문 개발사는 팀워크와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한 사람의 실수나 소통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적었다. 예를 들어, 외주 개발사를 선정할 때는 팀의 구성원과 그들의 경력을 살펴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성공적인 외주 개발사를 잘 선택하자.


경험과 포트폴리오 확인하기: 외주 개발사를 선택할 때, 반드시 그들의 과거 프로젝트와 성과를 살펴봐야 한다.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그들이 어떤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다.


소통 능력 평가하기: 개발자는 물론, 프로젝트 매니저와의 소통이 얼마나 원활한지를 점검해야 한다. 초기 미팅에서부터 명확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지 살펴보자.


계약 조건 명확히 하기: 계약서에는 명확한 일정, 작업 범위, 결과물의 퀄리티 기준 등을 기재해야 한다. 이로 인해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정기적인 피드백 제공하기: 프로젝트 진행 중에는 정기적으로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다.


예산 관리 철저히 하기: 예산을 초과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며, 추가 비용 발생 시 사전에 합의해야 한다.


프리랜서 개발 외주는 분명 장점도 있지만, 적절한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외주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면, 단순히 가격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신뢰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길 바란다.



그럴 땐 이렇게!


저렴한 업체보다 확실하게 일할 수 있는 곳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하다. 개발사를 추천하자면 똑똑한개발자를 소개하고 싶다.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문적인 개발 팀과 함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인하우스 인력으로 운영하고 있어 소통 측면에서 엄청 만족스러운 편이다.

프리랜서 외주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면, 똑똑한개발자에 문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러분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개발 실패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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