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청년창업사관학교 합격하면 끝? 앱/웹 개발 시작하는 법

청년창업사관학교 합격 후,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by 리뷰온리
image (12).png

청년창업사관학교 합격, 그 이후

저는 7년 차 IT 프로젝트 매니저로, 다양한 기업과 프로젝트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바로 청년창업사관학교에 합격했던 순간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청년창업사관학교에 합격하면 이제 모든 게 풀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건 오산입니다. 그 뒤로도 해야 할 일들이 정말 많습니다....


청창사 합격 후, 앱/웹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던 제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렴외주개발2.jpg

청년창업사관학교 합격 후,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청년창업사관학교에 합격한다고 해서 모든 일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시작이 됩니다.

많은 창업자들이 첫 번째로 겪는 문제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어떻게 개발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점입니다. 그럼 앱/웹 프로덕트를 어떻게 개발해야 할까요?


1. 아이디어 구체화하기

아이디어가 막연하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지 다시 한번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때 중요한 건 ‘사용자의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이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기능은 무엇일까?’를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거든요. 저도 처음에는 멋드러지는 기능을 만들고 싶었지만, 결국 중요한 건 소위 말해 '간지나는' 기능이 아니라 사용자가 이걸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였죠.


2. 시장 조사와 경쟁 분석

아이디어가 구체화되었으면, 그 다음에는 시장 조사를 해야 합니다.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자가 있는지, 그들의 서비스는 어떤 강점과 약점을 가졌는지를 분석하는 단계입니다. 경쟁자가 많은 분야에서는 ‘차별화’를 강조해야 하고, 경쟁자가 적다면 더 많은 리소스를 투입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3. MVP(최소 기능 제품) 만들기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시장 조사를 마쳤다면 이제 가장 중요한 단계인 MVP(최소기능제품)를 만들어야 합니다. MVP는 최소한의 기능만을 구현한 프로덕트로, 이 단계에서 너무 많은 기능을 넣으려 하지 마세요. 중요한 건 ‘빠르게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저 역시 처음엔 너무 많은 기능을 넣으려 했지만, 결국 가장 핵심적인 기능만을 구현하여 시장 반응을 체크했습니다.


behnam-norouzi-mKhPLJ5JQI4-unsplash (1).jpg

앱개발, 웹개발 프로세스의 핵심

앱/웹 개발을 시작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협업입니다.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팅 팀, 그리고 프로젝트 매니저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하죠. 그리고 그 모든 협업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몇 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기획과 디자인

앱/웹 개발에서 기획과 디자인은 전체 프로덕트의 흐름을 좌우합니다. 개발 전에 UI/UX 디자인을 충분히 고민해야 하고, 이때부터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UI/UX는 단순히 예쁜 화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어떻게 앱을 사용할지에 대한 흐름을 그려주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저는 초반에 기획과 디자인을 빠르게 끝내고, 사용자 피드백을 받으며 계속해서 수정해 나갔습니다.


2. 개발 - 빠르게 프로토타입 만들기

실제로 개발이 시작되면 중요한 건 ‘속도’입니다.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테스트하며 반복하는 과정이 중요해요. 처음에는 생각보다 너무 많은 버그가 생기고,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그 과정이 개발의 진짜 배움입니다. 특히 기획 후 디자인,개발 작업을 개발사와 함께한다면 보다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3. 테스트와 개선

앱/웹 프로덕트는 개발 후에도 끝나지 않습니다.

사용자들이 앱을 사용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어떤 기능이 부족한지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저는 ‘테스트’를 반복적으로 진행하면서 항상 더 나은 버전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했죠.


image (26).png

청창사 합격 후, 가장 중요한 점은 ‘고객의 니즈 파악'

앱/웹 프로덕트를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고객의 니즈 파악입니다.


처음에는 청창사 합격 후, 제품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 차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고객이 실제로 원하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냐 없냐 인데요. 앱/웹 서비스는 항상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해 나가야 하죠. 저는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여러 경로를 만들고, 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ben-iwara-ZtuapSPr8rY-unsplash (1).jpg

청창사 합격,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청년창업사관학교에 합격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앱/웹 프로덕트 개발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선의 연속이며,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성장하는 재미가 있죠. 그리고 이때 중요한 건,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려 하지 말고, 믿을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저는 똑똑한개발자와 함께 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똑똑한개발자는 스타트업에 특화된 개발사로, 프로덕트 개발뿐만 아니라 사업 전반에 걸쳐 큰 도움이 되는 파트너입니다. 개발팀 구성, 투자 유치, 사업 검증 등 스타트업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종합적인 지원을 해줍니다. 실제로 초보사장님인 저도 초창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똑똑한개발자 홈페이지 : https://www.toktokhan.dev/?utm_source=brunch&utm_medium=pm51&utm_campaign=brunch250401


단순히 개발 용역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파트너로서 함께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이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프로덕트 개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사업 전반적인 방향성까지도 제시해주는 똑똑한개발자와 함께라면, 스타트업이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난관을 함께해 준다는 느낌을 받아 간략히 소개해보았습니다.


청창사 합격 후 먼 길을 떠나게 될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응원의 말씀 전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앱개발 프로젝트, 프리랜서 개발자와 협업해도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