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합격 후,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저는 7년 차 IT 프로젝트 매니저로, 다양한 기업과 프로젝트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바로 청년창업사관학교에 합격했던 순간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청년창업사관학교에 합격하면 이제 모든 게 풀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건 오산입니다. 그 뒤로도 해야 할 일들이 정말 많습니다....
청창사 합격 후, 앱/웹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던 제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청년창업사관학교에 합격한다고 해서 모든 일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시작이 됩니다.
많은 창업자들이 첫 번째로 겪는 문제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어떻게 개발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점입니다. 그럼 앱/웹 프로덕트를 어떻게 개발해야 할까요?
아이디어가 막연하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지 다시 한번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때 중요한 건 ‘사용자의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이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기능은 무엇일까?’를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거든요. 저도 처음에는 멋드러지는 기능을 만들고 싶었지만, 결국 중요한 건 소위 말해 '간지나는' 기능이 아니라 사용자가 이걸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였죠.
아이디어가 구체화되었으면, 그 다음에는 시장 조사를 해야 합니다.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자가 있는지, 그들의 서비스는 어떤 강점과 약점을 가졌는지를 분석하는 단계입니다. 경쟁자가 많은 분야에서는 ‘차별화’를 강조해야 하고, 경쟁자가 적다면 더 많은 리소스를 투입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시장 조사를 마쳤다면 이제 가장 중요한 단계인 MVP(최소기능제품)를 만들어야 합니다. MVP는 최소한의 기능만을 구현한 프로덕트로, 이 단계에서 너무 많은 기능을 넣으려 하지 마세요. 중요한 건 ‘빠르게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저 역시 처음엔 너무 많은 기능을 넣으려 했지만, 결국 가장 핵심적인 기능만을 구현하여 시장 반응을 체크했습니다.
앱/웹 개발을 시작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협업입니다.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팅 팀, 그리고 프로젝트 매니저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하죠. 그리고 그 모든 협업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몇 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앱/웹 개발에서 기획과 디자인은 전체 프로덕트의 흐름을 좌우합니다. 개발 전에 UI/UX 디자인을 충분히 고민해야 하고, 이때부터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UI/UX는 단순히 예쁜 화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어떻게 앱을 사용할지에 대한 흐름을 그려주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저는 초반에 기획과 디자인을 빠르게 끝내고, 사용자 피드백을 받으며 계속해서 수정해 나갔습니다.
실제로 개발이 시작되면 중요한 건 ‘속도’입니다.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테스트하며 반복하는 과정이 중요해요. 처음에는 생각보다 너무 많은 버그가 생기고,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그 과정이 개발의 진짜 배움입니다. 특히 기획 후 디자인,개발 작업을 개발사와 함께한다면 보다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앱/웹 프로덕트는 개발 후에도 끝나지 않습니다.
사용자들이 앱을 사용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어떤 기능이 부족한지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저는 ‘테스트’를 반복적으로 진행하면서 항상 더 나은 버전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했죠.
앱/웹 프로덕트를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고객의 니즈 파악입니다.
처음에는 청창사 합격 후, 제품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 차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고객이 실제로 원하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냐 없냐 인데요. 앱/웹 서비스는 항상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해 나가야 하죠. 저는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여러 경로를 만들고, 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청년창업사관학교에 합격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앱/웹 프로덕트 개발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선의 연속이며,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성장하는 재미가 있죠. 그리고 이때 중요한 건,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려 하지 말고, 믿을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저는 똑똑한개발자와 함께 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똑똑한개발자는 스타트업에 특화된 개발사로, 프로덕트 개발뿐만 아니라 사업 전반에 걸쳐 큰 도움이 되는 파트너입니다. 개발팀 구성, 투자 유치, 사업 검증 등 스타트업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종합적인 지원을 해줍니다. 실제로 초보사장님인 저도 초창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똑똑한개발자 홈페이지 : https://www.toktokhan.dev/?utm_source=brunch&utm_medium=pm51&utm_campaign=brunch250401
단순히 개발 용역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파트너로서 함께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이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프로덕트 개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사업 전반적인 방향성까지도 제시해주는 똑똑한개발자와 함께라면, 스타트업이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난관을 함께해 준다는 느낌을 받아 간략히 소개해보았습니다.
청창사 합격 후 먼 길을 떠나게 될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응원의 말씀 전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