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준씨의 얼굴을 보게 된 은지씨는
곧바로 상준씨의 면상 앞에다가
인상을 찌푸려 싫은티를 비쳤다.
은지씨가 자신의 외모를 보고서
싫어한다는 사실을 상준씨는 직감했다.
이렇게 은지씨와 만난 하루를
마무리를 잘해보자며 다짐한 상준씨는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경적만 울리면 안되겠다 싶어
차에서 내린 상준씨는 조수석의
문을 열어주며 은지씨를 자신의
차에 태웠다.
"은지씨, 우리 점심한끼 하러 갈까요?"
"아뇨, 밥은 됐고요, 간단히 차한잔만
해요."
도망치지 않고서 자신과 차한잔이라도
해주겠다는 은지씨가 고마운 상준.
은지씨와 상준 서로 사는곳이 차로
1시간 거리였다.
"은지씨, 제가 아는 바다풍경이 보이는
대형카페가 있는데, 그곳으로 가도
괜찮을까요?"
"네"
상준이 은지씨에게 계속해서 끊키지 않는
대화를 유도 해보고 있지만ᆢ
은지씨는 딱딱한 행동과
틱틱 쏘는 대답으로 상준씨에게
돌아갔다.
은지씨의 모든 차가움의 행동과 말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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