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야매 스터디 #10
구글 애널리틱스는 알다시피 데이터 분석 도구다.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데이터, 그리고 내부에서 유저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등등
수많은 데이터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그 데이터를 어떻게 쌓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또한 중요한 것은 그렇게 쌓인 데이터를 '어떻게 보는가'이다.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많은 레포트가 있지만 구글 애널리틱스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커스텀 레포트를 만들어서 주로 보는 지표들을 한데 모아서 보기를 권한다. 커스텀 보고서를 만드는 일은 일단
'졸라 쉽다.'
이번에는 유저가 어떻게 유입됐는지 분석하는 UTM parameter에 대한 데이터를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어떻게 하면 쉽게 해당 데이터만을 추출하여 커스텀 보고서를 볼 수 있는지 예를 가지고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우선 본격적으로 레포트를 만들기 전에 구글애널리틱스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종류인 dimension과 metric에 대한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기 바란다. 이에 대한 이해는 이 글에서 쉽게 설명 하고 있으니 참고 바란다.
https://brunch.co.kr/@growthhackers/11
우선 커스텀 레포트는 명확하게 메뉴로 나와있다. 구글애널리틱스에 접속해서 좌측의 여러 메뉴중 상단 쪽에 있는 CUSTOMIZATION 메뉴를 살포시 클릭해주도록 한다.
여기에 보면 너무나 명확하게도 Custom Report라는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역시 클릭한다.
그러면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 백지와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여기에서 + New custom report를 클릭해본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쉽게 배우는 방법은 여기저기 졸라 클릭해보는 것이다.
그러면 이런 화면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가 커스텀 레포트를 만들기 위해 "너, 어떤 데이터 보고 싶니?" 라고 묻는 화면이다. 다시 말해 어떤 데이터를 볼 것인지 셋팅해주는 곳이라고 하겠다.
이중 Type을 보면 Explorer, Flat Tabole, Map Overlay가 보이는데 데이터가 셋 되는 형태를 어떤 형태로 볼 것인지 정하는 메뉴다. 이 중에서 내가 주로 보는 형태는 Flat Table 이므로 이걸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Flat Table은 정말 아름다운 형태의 데이터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엑셀과 비슷하게 생긴 데이터이다.
행 축에는 dimension의 데이터 객체 이름, 그리고 metric의 수치가 나오며
열 축에는 dimension의 데이터 객체의 카테고리 이름, 그리고 metric의 이름이 나열된다.
셋팅을 통해 어떤 dimension과 metric을 가져올 것인지 정할 수 있다.
UTM Paremeter의 구분자의 데이터를 가져오려면 우선 이 각 구분자들이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어떤 dimension과 대응하는지 알아야 한다. 왼쪽이 구글애널리틱스의 dimension, 오른쪽이 UTM parameter의 구분자이다.
Campaign - campaign
Medium - medium
Source - source
Keyword - term
Ad content - content
왼쪽에 있는 dimension들을 커스텀 레포트에서 셋팅해준다. 재밌게도 최대 5개까지 넣을 수 있다.
그리고 Metric에는 측정하고 싶은 데이터를 넣어주면 된다. 필자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세션, 이탈률, 세션당 머문시간, 세션당 본 페이지 수, 총 머문시간을 넣어준다.
그리고 그 뒤에는 admin에서 셋팅해놓은 전환 목표(goal)을 셋팅해서 본다.
이렇게해서 Flat Table을 만들게 되면 세션 대비 이탈률은 어떤지, 머문시간은 어떤지, 세션당 페이지수는 어떤지에서부터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목표전환은 얼마나 되었는지 등등을 알 수 있다.
여기에 간단한 계산을 통해 전환율도 알 수 있으며, 구글 애드워즈나 네이버 광고 플랫폼 등
광고 플랫폼에서 가져온 비용데이터를 넣어 구글 스프레드 시트나 엑셀에서 보게 되면
전환단가까지도 알 수 있다.
1) 각종 파일형태로 Export 할 수 있다.
만들어진 레포트에서 왼쪽 상단을 보면 PDF, Excel, Google Sheets, CSV등으로 파일화시킬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주로 Google Sheets를 쓰기 때문에 변환하여 다른 데이터들과 합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편이다.
본인이 보기 편한 형태로 바꾸어서 보면 된다.
(물론 자동화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건 나중에 설명하겠다.)
2) 이메일로 자동으로, 정기적으로 보낼 수도 있다.
만들어진 레포트를 본인이 매번 직접 들어가서 확인하지 않고 일별, 주별, 월별 등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Share 버튼을 통해 Frequency를 설정하여 Google로부터 받아볼 수 도 있다. 파일형태는 Excel, CSV, PDF로 받아볼 수 있다. 만약 다른 팀장이나, 직원이 해당 레포트를 정기적으로 받아보길 원한다면 저런 방법으로 보낼 수도 있고, 본인한테 보내서 매번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간편하다.
3) Filter를 통해 데이터를 한번 더 거를 수 있다.
Edit 화면에서 하단에 보면 필터를 통해 데이터를 한번 더 거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체 데이터 중에 모바일 기기의 데이터만 보기 원한다면 필터에서 Device Category dimension을 선택하여 mobile만 보여줄 수 있도록 셋팅하면 된다.
여기에서 데이터를 추리는 방식은 Exact, Regex로 두가지인데 Regex는 정규표현식을 말한다. 데이터 일치 방식이 좀 더 복잡하거나, 세밀하게 하고 싶다면 개발자의 도움을 통해 정규식을 써보도록 하자.
4) 레포트 '형식'을 공유할 수 있다.
커스텀레포트의 리스트화면에서 오른쪽 버튼을 눌러 Share버튼을 누르게 되면 솔루션 갤러리나 링크형태로 선택하여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templete link를 쓰게 되면 다른 계정의 사람에게 링크를 보내 해당 레포트 형태를 공유할 수 있다.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와 함께 일하거나, 동료에게 해당 레포트를 공유할 일이 생기면 저 기능을 통해서 다른 구글 계정에서도 애널리틱스에 들어갔을 때 같은 레포트 형태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물론 해당 계정이 같은 데이터를 보려면 구글 애널리틱스의 사용자 속성에서 해당 계정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솔루션 갤러리는 오픈소스로 레포트의 형식을 공유하는 기능이다.
저기에 공유하게 되면 구글 아이디를 가지고 있는 누구나 해당 레포트의 '형식'을 공유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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