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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봄샘 Oct 20. 2024

매일이 기회, 도전하라!

우아한 해봄샘의 도전일지

평등한 시간: 매일이 기회


새벽 공기가 아스라한 가을, 어둠을 밀어내며 아침이 서서히 다가옵니다. 

이제 '하루'라는 24시간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저는 20년째 교단에 서고 있는 평범한 교사입니다. 

연구년을 맞아 교직 생애를 돌아보며 '나를 찾는 여행' 중입니다. 누군가의 조언에 따라 글쓰기에 도전해 보았고 '작가'가 되기 위해 '쓰는 삶'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매일 아이들과 마주하며 그들의 눈빛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두 딸의 엄마로 자녀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입니다. 동시에 자문해 봅니다. 


"나는 교사이자 엄마로서 어떤 본보기가 되고 있는가?" 


이 질문이 제 도전일지의 시작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도전을 특별한 사람들, 능력자들의 전유물로 여깁니다. 하지만 진정한 도전은 일상 속 작은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새로운 교수-학습법을 시도하거나, 오래된 습관을 바꾸거나, 혹은 단순히 더 나은 버전의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 후반전: 다르게 살고 싶습니다. 


전력 질주하며 열심히 살아온 40대 워킹맘, 이제 다르게 살고 싶습니다. 

작은 일에 상처받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일단 부딪쳐 보고 싶습니다.

새로운 일에 망설이지 않으며 용기를 내어 무엇이든 해보고 싶습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 안의 기준에 집중하며 나만의 도전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종국에는 담대하고 행복한 삶을 꿈꿔 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 도전의 첫걸음


이 일지는 단순한 기록이 아닙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가진 잠재력에 대한 증언이며, 변화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의 표현입니다. 저는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도전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큰 꿈이든 작은 목표든, 첫걸음을 내딛는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함께 이 여정을 시작해보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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