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런치 인턴 작가 옝입니다.
오늘은 첫 번째 글 말미에 언급했던 새로운 도전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때는 9월 말이었습니다. 본부장님께서 면담을 요청하섰여요.
면담은 제 관심사에 대해 주고받으며 시작되었어요.
요즘 에디터라는 직무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말씀드리니
본부장님께서는 저에게 브런치를 운영해보는 것은 어떠냐 물으셨어요.
저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남겨보라고 하셨죠.
면담 당시에는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드렸지만
자리에 돌아오니 걱정과 불안한 마음이 하나 둘 씩 튀어나왔습니다.
누군가에게 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두려운데, 글로 적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인스타그램 돋보기에서 한 게시물을 보았는데요,
브런치 스토리 팝업전시의 소식이었습니다.
팝업 전시에 방문하면 인턴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 순간 알고리즘에 대한 경외심이 들었습니다.
알고리즘이 고민과 생각을 읽고 전한 소식같았기 때문이죠.
이런 순간을 나이스 타이밍이라고 부르는 것일까요?
저는 주저 없이 팝업스토어로 향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짐작하셨겠지만,
새로운 도전은 브런치 인턴 작가로 활동하는 것이었어요.
제가 브런치 팝업 소식을 우연히 마주해보니
타이밍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여러분이 최근에 겪은 나이스 타이밍은 무엇이었나요?
댓글로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브런치 팝업 스토어 후기로 찾아뵐게요.
편안한 일요일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