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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이동산 Oct 28. 2024

 숲 속의 연주

연이의 시,풍경드로잉

깊은 숲 속 작은 음악회.

클래식 2중주 선율이 숲 속을

가득 채운다.


눈을 감고

음악과 함께 자신의 몸을

맡긴   온전히

이 시간을 누린다.


세상엔 참 예쁘고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것들이 많아서.

내 삶에 빛을 더한다.


여인의 향기의

알파치노의 탱고가

내 앞을 스쳐 지나간다.


보이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그날까지

나는 너를 바라본다.


사랑해

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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