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그냥 글이 써졌어

by 민창

슬픔은 씨앗이며,

눈물을 먹어 비로소 행복이라는 삶을 만개한다.


슬픔 없이 행복을 만개시킬 수 있는 존재가 있긴 한가

내 슬픔은

경험이라는 노트에 놓아보니,

시가 되었다.


그 시를 엮어 보니,

한 편 한 편

내가 걸어온 길이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절망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