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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를 읽고

302일차

by 소곤소곤


이 책은 존 보글의 고전이다. 이번에 10주년 기념으로 개정 증보판이 나왔다. 글 쓰는 사람으로서 무척이나 부러운 일이다. 무려 이 책은 무려 개정판 23쇄를 달성했다.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이 있다. 글쎄 저자인 존 보글이 뱅가드의 창시자란다. 2년 전쯤부터 주식에 관심을 가졌다. 수많은 주식 책을 보고 내린 결론은 뱅가드의 ETF를 사는 것으로 결론 내린 나다.



이 책을 읽을 수 있음에 너무 감사했다. 역시 고전이다 보니 내가 읽은 대부분의 주식 책은 그전에 쓰인 책에 살이 덧붙여진 것임을 금세 알게 되었다.




S&P500 인텍스펀드 혹은 전체 주식시장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면 된다. 펀드를 샀으면 계속 얼쩡대며 머물러 있지 말고 그 즉시 시장에서 나와라. 그리고 그 시장 포트폴리오를 영원히 보유하기만 하면 된다. 이것이 바로 전통적 인덱스펀드의 작동 기제다.

나는 일반 미국인 투자자에게 가장 바람직한 투자방식은 주식은 S&P500 인덱스펀드 형태로 그리고 채권은 전체 채권시장 인덱스펀드 형태로 보유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밑줄을 그은 부분이다. 역시 고전이다 보니 최근에 쓰인 책의 내용이 많이 보인다. 모든 주식을 소유하는 것은 시장 전체를 가지라는 말이다. 위험 부담이 적고 결국에는 이기는 싸움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오늘 날짜의 뱅가드의 주식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1년 내내 대부분의 시간 동안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겠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내가 가장 아끼는 주식책의 내용과 많이 겹쳐졌다. 이 책을 읽고 최신의 책이 한 권 더 읽고 싶으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 사실은 이 책은 나만 알고 싶은 책인데 아마존에 베스트셀러로 이미 전 세계 사람들이 많이 읽은 책이다. 그 책은 바로 <닉 매기울리의 저스트 킵 바잉>이라는 책이다. 존 보글이 하는 말고 같은 말을 한다. 일단 모든 주식을 사서 보유하라는 일치되는 말을 한다. 주식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책은 또 다른 책을 부른다. 이렇게 평생 책을 읽게 되는 건가 보다.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39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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