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책임한 나^^

by 민들레 독자

하루를 살면서 내게 가장 중요한건 뭘까?


아직까지는 뭔가 해야한다는 의식에 따라 내가 움직인다.


자의식인지? 무의식인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알람이 울리면 무조건 버틴다.

4시 55분, 5시, 6시, 6시 20분...

그럴거면 알람을 끄지...


의식은 알람이 울리기 전에 깨어

알람이 울릴때까지 기다린다.

비몽사몽인 상태로 버틴다.


나도 왜 그런지 모른다!

아니다. 안다.

알람에 맞춰 일어나면

또 계획된 일정도 아닌데

무엇인가에 쫓기듯 뭔가를 하고 있는 내가 싫다.


그냥, 쉬면 안될까?


이 핑계 저 핑계로

최대한 일상과 멀어진다.


하지만, 또 움직인다.

고장난 시계마냥기 하루 두번 정각을 알리듯

난 또 무언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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