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시
by
장순혁
Feb 16. 2025
터오는 동은 어둠 속에서야
그 의미를 온전히 가집니다
어둠이 걷혀가며 그 실체를 드러내는 태양은
작디작은 두 손바닥으로는 가릴 수 없습니다
눈을 감아버릴까요
검은 천으로 가리어도 볼까요
다시 어둠 속에 존재하게끔 모든 것이
당신과 내가,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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