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그대가 가진 마음에 비해받는 사랑이 넘친다 해도그대는 그 사랑을저버리겠는가없는 마음까지모두 끌어모아받으려 하지 않겠는가그리워질 때까지애태우며 울다가까무러칠 바에는차라리 마음을 부풀리다찢어져 버리는 날이 와도갈무리 하려 하지 않겠는가마스크를 넘어방독면을 덮어쓴 채들이마시려 하지 않아도사랑이라는 것은느작 없이 달라붙어 흡수돼소리 없이 스며드는 것이니스러지며 사라지고아프게 머물사랑이라는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