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처음에는 경험이
경험은 기억이
기억은 추억이 된다.
처음에는 경험이라 즐겁기만 한다.
하지만 곧 아픔도 다가온다.
처음에는 앞으로 경험할 기대감으로
나중에는 함께 했던 기억으로
마지막에는 특별한 추억으로
그 아픔을 내보낸다.
작았던 아픔은 방문할 때마다.
오랜만에 보는 친척 애기처럼 몰라보게 커진다.
성인이 되면 감당하지 못하는 것처럼 점점 아픔을 감당하지 못한다.
마지막까지 아껴놨던 추억으로도 내보내지 못하는 아픔은 나를 독차지한다.
철학적 생각을 담은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