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rdín Botánico Histórico La Concepción
시내에서 북쪽으로 20분 정도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걸어서 가야 도착하는 말라가 수목원 Jardín Botánico - Histórico La Concepción. 일단 낮에 가면 불지옥이다. 그러니 가능하면 7시 정도에 가도록 하자. 8시 30분에 폐장한다.
그런데 7시에 가도 아직 밝다. 여름의 스페인은 9시에 해가 진다. 아무리 평일이지만 정말 무서울 정도로 사람이 없다.
정말 여기는 수목원 그 자체, 오직 수목만이 있다. 물론 가끔 포토스폿도 있기는 한데 3,4 군데 정도가 전부이다.
허허허. 걸어도 걸어도 평화롭구나.
스핑크스인가? 길을 막고 있는 고양이.
평화롭기는 하지만 상당히 심심한 수목원이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