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원서 추천 사이트 및 무료로 영어원서를 읽을 수 있는 사이트 추천
엄마표 영어를 시작했다면 엄마도 영어책에 반전문가가 되어 있어야 한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영어책은 무엇인지 고를 수 있는 눈과 아이가 흥미 있어하는 책을 바로 읽을 수 있도록 연결시켜 주는 것은 부모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일 것이다.
하지만 바쁜 부모님들은 정보를 항상 수집하기도 힘들고 매년 새로 출판되는 다양한 영어원서를 꿰고 있는 것도 힘든 노릇이다. 그럴 때 '누가 이럴 때는 이런 책을 보게 하세요!'하고 뉴스레터처럼 꾸준히 이메일을 보내주었으면 좋겠다. 그림책뿐 아니라 리더스북, 챕터북, 노블까지 다양한 책을 소장하고 연령 및 영어레벨별로 구획을 잘해놓아 필요한 영어책을 바로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이러한 영어책을 알게 되더라도 원서를 쉽게 구하기 힘들 때가 있다. 물론 다양한 유료 Ebook 사이트가 있지만 아이들 용 영어그림책이나 오디오북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다면 손쉽게 영어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아이들의 영어책을 추천받을 수 있는 해외사이트와 영어책 및 음원을 무료로 구하 수 있는 사이트를 카드뉴스로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 영어 원서 선택을 도와주는 해외 원서 추천 사이트
요즘은 영어 그림책을 포함한 다양한 레벨의 영어원서를 집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이 많아졌다. 그중 아이의 연령과 읽기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어 원서 추천 사이트들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각 사이트의 특성과 장단점, 무료 이용 여부, 영어 레벨 정보 등도 함께 정리해 보았다.
아이 영어 원서 선택에 도움을 주는 해외 원서 추천 사이트를 이용하여 아이에게 읽어주고자 하는 책을 고를 수 있을 것이다.
블로그 포스팅 단골 사이트인 Oxford University Press에서 운영하는 eBook 도서관으로, 약 100권 이상의 그림책을 무료로 제공한다.
엄마표 영어의 필수 시리즈인 Oxford Reading Tree 시리즈를 포함해서 연령대와 book band로 정리되어 있어 학습자 맞춤형 독서가 가능하다. 일부 도서는 오디오북 기능까지 제공되어 듣기, 읽기가 함께 가능하다.
또한 학교 영어교육 과정과 연계된 교재라 신뢰도 높은 자료를 찾는 부모님께 추천한다. Book Band 및 연령별로 영어레벨을 제공하고 회원 가입 후 바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미국의 대표 교육 출판사 Scholastic에서 제공하는 책 검색 및 추천 사이트이다.
기존에 갖고 있는 책의 제목을 입력하면 Lexile, Guided Reading Level, DRA Level 등 다양한 영어레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나 주제어를 입력하면 관련 책을 추천해 주는 검색 추천 기능이 있으며 IGCSE, IB와 같은 국제 커리큘럼을 따르는 학생들의 리딩 훈련 자료로도 활용가능하다.
검색 시 아이의 연령 및 관심분야를 입력하면 아이에 맞는 영어책을 추천해 주고 영어 수준이 다른 여러 아이들에게도 맞춤형 책 추천을 해주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도서마다 영어레벨을 제공하고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영국 정부가 지원하는 독서문화 재단에서 운영하며, 연령과 관심사에 맞는 책을 추천해 주는 사이트이다.
그림책부터 초등 고학년용 챕터북까지 연령별로 추천해 주고 감정 표현, 다문화, 모험, 우정, 가족 등 주제별로 정리된 추천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책의 줄거리뿐만 아니라 독자 연령층, 스타일, 작가 정보까지 상세하게 소개한다.
그림책 외에도 자기 계발 책이나 사회 이슈에 관한 책 등을 다양하게 추천해 주고 영어레벨은 연령을 기준으로 제공하며 무료 이용이 가능한 사이트이다.
동화 작가들이 기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 세계 어린이에게 무료로 그림책을 제공하는 사이트이다.
5분 동화, 감정 동화, bed time 동화 등 테마별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일부 책은 오디오와 텍스트를 함께 볼 수 있어 듣기 학습에도 효과적이다. 무료지만 콘텐츠의 퀄리티가 높고, 매주 새로운 동화가 업데이트된다.
부모님이 직접 읽어주기에도 좋고,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혼자 읽기 연습하기에도 좋은 사이트이다. 영어레벨은 연령을 기준으로 제공하고 무료 이용이 가능한 사이트이다.
미국 학교에서 널리 사용되는 레벨 기반 리딩 교육 사이트로 A부터 Z까지 세분화된 29단계의 레벨을 제공한다.
각 책에 워크시트, 이해도 퀴즈, 단어장 등 부가 자료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수업자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리딩 수준에 맞춰 책을 선택할 수 있어 단계적 리딩 습관 형성을 돕는 등 엄마표 영어에도 좋은 자료가 된다.
단점은 유료 서비스라는 점이지만, 영어 독서 학습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고 싶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듯하다. 영어레벨은 Level A~Z로 구분되고 샘플 일부만 무료이고 유료사이트이다.
무료로 영어책을 읽을 수 있는 영어 사이트 추천
아이가 영어 읽기 실력이 향상될 때 아이에게 바로 수준과 흥미에 맞는 영어책이 투입되는 것이 중요하다. 흐름이 끊겨서 아이의 흥미가 시들해지면 다시 집중시키는데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에서는 영어원서를 구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영어원서 무료사이트를 알고 있으면 어렵게 구하지 않아도 되니 마음이 든든해진다.
영어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영어 무료 사이트로 접근성에 한계가 있는 영어원서를 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Storyline Online은 아이들이 듣기와 발음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트로, 생생한 낭독을 통해 영어 리스닝 연습을 원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주로 동화책을 읽어주므로 영어 초기 학습자에게 적절한 사이트이다.
유명 배우들이 어린이 책을 낭독해 주는 동영상을 제공하는데 유명 배우들이 감정 표현과 함께 책을 읽어주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으며 특히 영어 듣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각 책마다 학습 가이드(Teachers' Guide)가 제공되고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Oxford Owl은 영국식 커리큘럼에 맞춰진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영어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사이트이다.
'Oxford Reading Tree' 시리즈인 ORT를 포함하여 무료 eBook 라이브러리, 읽기 학습 자료, 게임 등을 활용해 체계적인 읽기 학습이 가능하다. 워낙 양질의 책과 학습자료를 제공하는 사이트라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며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Open Library는 영어 원서 읽기를 원하는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이 활용할 수 있고 특히 다양한 장르를 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고전 문학, 베스트셀러, 다양한 장르의 영어책을 제공하고 수백만 권의 책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읽기(Preview), 대여(Borrow) 옵션을 통해 원하는 책을 볼 수 있고 최신 도서부터 희귀한 고전까지 다양한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책 대여가 가능하다.
Unite for Literacy는 영어를 처음 접하는 유아 및 초보 학습자에게 적합한 논픽션 사이트이다.
시각적인 요소와 음성을 동시에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기에 좋다. 초보 영어 학습자를 위해 짧고 쉬운 문장의 그림책을 제공하고 원어민 오디오를 지원하는데 다양한 언어 선택이 가능하다.
회원가입 없이 무료 이용 가능하여 사이트 접속 후 바로 책을 선택하여 읽기가 가능하다.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디지털 도서관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반영한 어린이 책을 제공하므로, 다문화 교육에도 추천할 만한 사이트이다.
다양한 언어(영어 포함)로 된 어린이 도서가 소장되어 있고 연령대별, 주제별 검색 기능이 제공된다.
회원가입 없이 바로 책 열람이 가능하며 사이트에서 원하는 언어 및 연령대 설정 후 책 선택을 하면 된다. 최신 책이 많이 업데이트되어 있지 않은 단점이 있지만 워낙 방대한 언어로 된 다양한 책이 소장되어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맺음말
영어책을 고를 때 아이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어떤 원서를 고를지 고민이 생긴다.
비싼 원서를 아무거나 들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이에게 흥미도 없는 영어원서를 추천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때는 영어권 나라에서 아이들에게 영어책을 추천해 주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를 활용하면 선택에 대한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다.
또한 무료로 영어책을 읽을 수 있는 사이트를 활용하면 영어책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이 목표에 맞게 활용하면 효과적인 영어 독서가 가능할 듯하다.
✔ 영어 시작 단계 (5~7세): Oxford Owl, Storyberries
✔ 리딩 실력 향상 단계 (초등 중~고학년): Scholastic Book Wizard, Reading A-Z
✔초보 학습자에게는 Unite for Literacy, Storyline Online!
✔ 체계적인 독서 훈련을 위해서는 단계별로 책을 볼 수 있는 Oxford Owl!
Open library와 ICDL에서는 다양한 원서검색이 가능하니 목적과 아이 레벨에 맞게 사이트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는 4 skill에 따라 추천하는 영어학습자료를 연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