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중요!
"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부모로서,
육아에 가장 중요하게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
이렇게 저에게 질문은 한다면,
4세~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첫 번째, 독서 습관.
두 번째, 영어 노출.
- Palette of 캄스 -
지난번 브런치스토리에 올린 글
<자녀에게 독서습관 만들어 주기> 였죠.
오늘은 두 번째,
영어 노출에 대한 저의 이야기입니다.
4세~초등학교 저학년,
저희 집 두 아들이 지금 딱! 이 시기에 해당합니다.
미대 나온 엄마가
왜?
아이에게 책 읽기를 강조할까요??
영어 역시,
저의 어릴 적 경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제가 자란 환경은 아주 작은 시골입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54명이었고,
초등학교 졸업 당시 졸업생은 13명이었어요.
당연히 1반밖에 없었죠.
도시에서는 아마 그때 당시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했었지만,
제 기억에 영어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일주일에 1~2번 특별활동 시간에
영어선생님이 오셔서 가르쳐 준 것이 전부였어요.
그리고 중학교 가서,
Hi!
How are you?
하던 영어가 갑자기 어려워졌고,
처음 들어보는 문법에
영어 읽는 것도 힘들었죠.
어찌어찌 중학교 내신은 "수"를 받았어요.
시험범위 위주의 암기식 공부는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고등학교 가서도,
내신 성적은 "수"를 받을 수 있었지만,
모의고사 등급은 확~ 내려가더라고요.
이 시기에 독서의 중요성! 책 읽기와 마찬가지로
영어도, 언어로서
짧은 시간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영어로 대화하고 싶고,
영어를 잘하고 싶었지만,
입시 위주, 내신성적을 위해 쫓아가는 저는
이미 '언어로서의 영어' 공부는 늦었죠.
그리고 대학을 갔습니다.
저의 영어에 대한 갈증은,
미대 서양화과에 가서도 계속 남아 있었어요.
영어를 잘하고 싶고,
영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저는 졸업과 동시에,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갔어요.
학기 중에 휴학을 내고 갈 수도 있지만,
저의 선택은 졸업 후,
오롯이 영어 배우는 것에 집중하고 싶었어요.
영어를 생활화하며, 문화도 배우며,
"습득" 하고 싶었습니다.
영어는 한국어와 마찬가지 언어입니다.
단기간에 나오는 암기 과목이 아니기에,
기초도 부족했던 저의 뉴질랜드 생활은 쉽지만은 않았어요.
혼자 떠난 뉴질랜드 생활이었고,
뉴질랜드 현지 홈스테이에서 생활하며 지냈어요.
단어만 겨우 사용해서 쓰던 언어가
홈스테이 생활 9개월쯤 되니
너무 재미있고,
정말 꿈에서도 영어로 술술~ 대화하는 꿈을 꾸게 되더군요.
그때 너무 행복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테솔 수업을 듣게 되면서,
"왜 테솔 공부를 하려고 하느냐?"라는 영어선생님의 질문에,
" 한국에 가서 영어로 미술을 가르치고 싶다.
영어로 미술을 가르치면, 아이들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
라고 한 이 인터뷰가
지금 제 아이들에게 해주고 있는 엄마표 영어미술놀이로
영어를 노출시켜 주게 된 계기입니다.
저의 어릴 적 경험으로는
영어가 언어로서 "습득" 이 아닌,
"학습"으로 배웠기 때문에, 언어가 어렵고 싫었습니다.
제 아이에게는
영어가 "학습"이 아닌,
놀이로서 "습득"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었어요.
최소한,
나중에 아이고 하고 싶은 공부,
하고 싶은 진로 선택에 있어서
영어가 걸림돌이 되지 않게,
오히려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엄마표 영어미술 놀이를 통한
영어 노출!!
캄스의 엄마표 영어는??
저의 엄마표 영어미술놀이는 쉽습니다.
제가 영어 선생님이 아니기에
엄청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영어 노출을 통해서
영어가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영어에 대한 거부감 없이,
영어가 재미있도록
미술놀이를 통해 노출시켜 줍니다.
https://blog.naver.com/ljskt/223440030105
https://blog.naver.com/ljskt/223344045105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해 주기 위해,
영어미술지도사 1급, 2급 과정도 공부했어요. )
4세~초등학교 저학년,
영어도 독서와 마찬가지로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꾸준한 노출과 습관으로 아이가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들이 초등학교 3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어를 학교에서 "학습" 할 때,
저처럼 최소한 "외계어"라고 느껴지지 않도록 해주고 싶어서
꾸준한 영어 노출과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영어는 모국어가 기반이 되어야 학습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입학 이전의 아이들에게
영어는 학습이 아닌 습득으로~
즐겁게 놀이로 접근해야 해요. 쓱~ 다가갈 수 있게,
4세에서 7세 아이들에게
영어는 미술과 함께 Art & English로 즉,
미술(ART)을 통해서 놀이로 접근하기,
놀면서 쓱~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줘야 한다는 점!
영어는 놀면서 쓱~, 영어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Fun filled class!!
"Palette of 캄스"의 I'm 캄스입니다. ^^
Palette of 캄스
완벽하진 않지만,
제가 아이들에게 해 주는 저의 70점짜리 육아(Good enough!)에
꾸준히 해주고 있는 중요한 두 가지 육아!
두 번째!
바로 영어 노출! 환경 만들어 주기입니다.
연재하고 있는 브런치북,
<영어로 물들인 엄마표 영어미술놀이>에서
쉽고 재미있는 방법!
여러분들께 공유할게요. 함께해요~ ^^
따뜻하고 단단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