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닌 오늘
by
차주도
Jan 27. 2025
어제 아닌 오늘
미친 듯이 일에 매달려도 보고
절절하게 사랑을 찾던
젊은 날의 기억 記憶이
스산해지는 가을의 문턱에서
더욱 가슴을 짓누르고
최선 最善을 다하고 있다고
삶에 말을 던지지만
살아 있는 것에 감사 感謝를 느끼며
어제처럼 지나간 하루의 기억 記憶을
소망 所望스레 기록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마음을 뛰게 하는 오늘
바람 부는 거리에 서서
세상이 쉽지 않다는 것에
절을 하고 있는 그림자를
물끄러미 쳐다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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