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잔디
by
차주도
Dec 23. 2024
잔디
-모더니즘의 뚝배기 (장욱진 회고전을 다녀와서) 3
푸르른 잔디가 아닌 황혼의 갈색 잔디에서
네 명의 검은색 사람이 노닌다.
폐기종을 앓고 있던 화가는
죽음도 떠올렸을 거다.
어쩌면 그 속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그림을 그릴 거라고.
keyword
잔디
뚝배기
22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차주도
소속
광진문인협회
<많이 놀다 보니 나이테가 보이더라> 출간작가
그 사람의 눈빛을 보다가 그 사람의 눈물을 잡고 싶어 하루를 지새우는 탁구강사입니다
구독자
365
구독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작가의 이전글
유주
예림이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