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랑이

by 차주도

아지랑이


한 겹 벗은 외투 外套보다
더 가벼워지는 하루
설레면서 다가오는 아지랑이
물 한 모금 마시듯이
맑은 공기 들이켜듯이
마음을 여는 봄의 전령 傳令들 속에 소리 없는 아우성


시작 노트

마음속에 핀 아지랑이가
봄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스멀스멀 신기루 蜃氣樓가 아른거리면
푸석이는 땅을 밟으면서
밀고 올라오는 산수유 싹을 보며
희망 希望을 노래합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차주도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광진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탁구강사로 밥벌이 합니다.

445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139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