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 垂直과 수평 水平 사이
수직 垂直은
스승에게 배움이나
선배에게 경험이나
가족에게 위계질서나
존중하고 마땅히 따라야만 되는
믿음이 있었기에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수평 水平이 어려웠다.
함께 선의 善意의 경쟁하며
가질 것 갖고
버릴 것 버려야 하는데
꿈틀거리는 자존심이 문제가 된 적 있다.
지나고 보면 부끄러운 상처지만
순간순간 하루가 전부였다고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었다고 믿었다.
세상사는 이치를 진작 알았더라면
가슴앓이 덜 했을 텐데.
시작 노트
垂直이나
水平이나
나이 따지지 말고
禮儀로 대하는 것이
세상사는 理治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