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배운다- 글쓰기 동아리 '마스크'
막는다.
들어오려는 것들을 막을 수 있을까
막혔다.
나가려는 것들을 막아야 하는 걸까
가린다.
보이지 않게 가리려는 겁니까
가렸다.
보고 싶지 않아 가린 겁니까
체운다.
짖어 대지 말라고 체운 겁니까
채웠다.
비우기 위해 채운 겁니까
'Goldlee'라고 불러주세요. '소통하다'를 주제로 세가지 에피소드로 글을 써 보겠습니다. 여성이 되어 가는 딸, 몰랐던 관계 그리고 배움에 대해서 써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