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스트
늘 시끄럽다.
근데 이상한 게 있다.
다들 웃는다.
“가즈아”
“7달러 간다”
“3층 입성 축하한다 ㅋㅋ”
가격은
왔다 갔다 한다.
2.99
3.01
2.97
별거 아닌 숫자인데
이상하게
사람이 움직인다.
“-50%다!!!!”
그 밑에 달린 댓글.
“형 아직 멀었어 ㅋㅋ”
“나는 -68인데?”
“뉴비네 ㅋㅋ”
여긴
이상한 세계다.
손실이
경력이다.
나는 처음엔 몰랐다.
왜
저렇게 웃는지.
조금 지나고 알았다.
웃는 게 아니라
웃고 있는 거다.
버티는 방법이다.
가끔
조용한 사람들이 있다.
말이 없다.
그러다
한 줄 남긴다.
“들어갔다.”
그 순간
분위기가
살짝 바뀐다.
몇 명이 따라간다.
몇 명은 욕한다.
가격은
거의 안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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