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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딤플주노 Aug 19. 2015

재미있게 즐기는 아두이노

악마의 깜빡임 : Devil's Blinking

아두이노와 여러 재미있는것들이 만나면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재미있게 즐기는 아두이노 시리즈, 이번에는 악마의 깜빡임입니다. 이히히…

우선 재료는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전거에 부착하는 2천원짜리 LED 입니다.

이 녀석은 눈에 LED가 붙어 있어 재미있게 만들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녀석은 일단 실리콘 재질로 된 악마의 얼굴을 갖고 있는데 벗기면 안에 구조물이 나옵니다.

이 녀석 배터리를 두개 넣어주는데 3V 리튬 셀형 건전지가 그것도 두개씩이나 직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엄청 밝네요.

일단 배터리는 빼줍니다. 이히히 배터리는 보너스 특템입니다.

아두이노에 연결해줄 예정이므로 전원 공급 구조만 확인하면 됩니다.

뭐 간단합니다. 밑면에 그라운드, 옆면에 플러스를 연결해주면 되네요. 간단합니다.

우선, 간단하게 구명으로 전선을 넣어주고 그라운드에 연결합니다.

당근 13번 핀과 연결할 플러스 선도 연결해 줍니다.

이제 준비가 된것 같습니다. 이히히…

짜잔, 이렇게 다시 조립하면 배터리 두개 전리품으 챙기면서 악마의 얼굴이 완성되었고 이제, 아두이로를 사용하여 마음대로 켜고 끄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

예상하지 못했던 실패

2천원 짜리 주제에 이 녀석 생각 이상 고퀄입니다.

일단 터치 스위치가 있고 숨겨진 로직이 구현된 회로가 있습니다.

단순히 전원 공급의 문제가 아닙니다. 실수 했습니다. 너무 쉽게 봤습니다.

구조를 다시한번 분석합니다. 전원만 공급한다고 불이 켜지지 않습니다.

곰곰히 잘 살펴보니 일단 버튼에서 신호를 주어야 하고

또 그 신호에 따라서 다양한 모드( 단순 깜빡, 빨리 깝빡, 꺼짐 세가지 모드 지원)

를 지원합니다.

우리에겐 그 로직이 필요없으니 바이패스해야 합니다.

두번째 실패 

급한 마음에 저항고 연결하지 않고 그라운드와 플러스만 확인하고 다이렉트로 직접 연결했습니다. 역시 급하면 안됩니다.

위험한 쇼트 서킷이 구성되었습니다. 오래 연결하고 있으면 아두이노를 저 세상으로 보낼번 했습니다. 일단 다시 구성 분석을 차분하게 합니다.

차분하게 저항과 연결하고 다시 연결합니다. 성공입니다.

어쩔수 없이 남땝을 해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남땜을 한번 해보세요.

세상에 남땝처럼 쉬운 일도 없을거에요. 좋은 인두기와 납만 사면 됩니다.

확인 되었으니 전체적인 구조를 콤팩트하게 구성합니다.

저항 선도 짧게 연결하고 마무리합니다.

손에 잡히는 아두이노에 연결하고 아두이노계의 헬로월드 Blink 소스를 올립니다.

성공입니다.

이제 우리는 악마의 얼굴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악마의 속삭임의 간격을 조절할 수 있도록 가변저항을 연결하고 아날로그 0번에 연결합니다.

짜잔,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전원을 공급하고 스케치를 업로드합니다.

스케치 다운로드 :

https://github.com/dimplejuno/FunArduino/tree/master/DevilEyesBlinking

스케치는 스파크펀의 지니어스킷의 스케치를 사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sparkfun.com/

참고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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