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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Jul 13. 2024

인생의 하수 중수 고수 그리고 최고수

그냥 제 생각입니다.

최하수: 나보다 더 못난 사람을 보고 느끼는 우월감으로만 살아가는 유형

하수: 나보다 더 잘난 사람을 보고 열등감으로 불안을 동력 삼아 살아가는 유형

중수: 과거의 나보다 잘난 나를 보고 다행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유형

고수: 나보다 못난 사람과 과거의 나를 반면교사 삼아 성장하고 성숙해 가는 유형

최고수: 지금의 나에게 오롯이 집중하며 흘러가는 대로 마음을 비운 채 살아가는 유형

인간은 유기적이고 복합적으로 사고하며 살아간다. 어떤 유형이 100%다-가 아니라, 다 조금씩은 품고 있다. 어떤 삶을 무게를 가지고 지향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더 나은 방향으로 흐른다고 나는 생각한다.


무엇보다 남에게서 내 삶의 방향을 찾는 것 이상으로 나에게 집중하는 걸 바란다면 나는 나다운 삶을 영유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모든 사람이 최고수가 된다면 오히려 삶은 혼란할 것이다. 이렇게 유형을 나눈 건 삶의 비중을 어디에 두고 살아갈 것이냐가 핵심이다.


힘을 빼고서 마음을 내려놓는 건 경지에 오르는 일이라 한다. 어떤 지경에 빠져있다면 지금은 유연한 전환을 통해 경지에 오르도록 나를 바꿔볼 적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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