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_8. 선생님들의 가르침(4)>에서 예고한 것처럼 첫 번째 제자 김미향 선생 이후의 제자들로부터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이야기해 보겠다.
학교에는 어떤 과목이든지 잘 가르치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있다. 그런 선생님이 담임이 되면 그 과목은 실력이 향상될 확률이 높다. 고교 시절에 물리 선생님이 2년 연속 담임이었는데, 전학을 오게 된 나는 그 선생님 덕분에 이전에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물리 과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실력을 쌓을 수 있었다.
중학교 시절에는 친구들과 함께 점수 비중이 높았던 국영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학원을 다녔다. 당연히 어떤 선생님한테 배워야 할지 학원이 소개하는 프로필은 기본이고, 실력은 좋은지 재미는 있는지 선생님들의 평판을 친구들끼리 이야기하곤 했다. 내가 공부를 열심히 안 하는 문제점은 알아차리지 못한 채 나를 가르칠 선생님에 대해서는 어린 나이에도 그처럼 중요하게 여겼다. 만약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란 가정을 한다면, 내가 배워야 할 선생님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을 것이다.
"너희들이 마음속엔 한 형제라 생각하며, 부르기는 선생이라 서로 부르면 될 것"이라고 《새로운 성경》1,552번째 하나님 말씀에 기록돼 있듯이, 선지자의 제자들은 서로 형제이면서 선생이다. 따라서 하루이틀이나 한두 달도 아니고 몇 년, 몇 십 년 동안 형제이자 선생으로서 나라는 인간 존재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그들이 누구인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성경 전160권 모음집(요약집)과 1부 16권
물론 가장 위대한 선생님인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첫 번째로 중요하다. 그분의 대역자인 김용철 선지자(先知者)—먼저 아는 자이기에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을아는 것이 두 번째로 중요하고, 선지자를 따르며 서로의 선생의 역할을 하는 제자들을 아는 것은 세 번째로 중요하다. 그러나 새로운 성경을 정독하고 선지자의 강론을 들으면서도 그와 함께 여러 체험도 병행하는 '하나님의 산 교육'을 받고 있는 제자들이라면 동시다발적이면서 밀도 있는 학습이 이뤄진다.
지난 달 초, 첫 번째 제자인 김미향 선생에게 제자가 된 순서대로 제자들의 이름을 알려 달라고 했다. 그녀는 "정확한 건 성전에 온 연도를 각자에게 직접 물어봐야 할 것"이라면서 기억을 더듬어 고치기를 몇 번 하더니 제자가 된 순서대로 적은 명단을 건네 주었다. 초창기 제자들 중에 이런저런 이유로 떠난 제자들을 제외하고 '하나님의 산 교육'의 장에서 내가 보고 듣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부부 사이인 김철종·조현숙 선생에 대해 지금부터 이야기하고자 한다.
2015년에 새로운 성경을 서점에서 구매해 눈썹을 곤두세우고진짜 하나님 말씀인지 아닌지 이리저리 살피면서 책을 읽었다. 마침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하나님 말씀이라는 확신이 들고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 진행하시는 역사의 기록을 정독하면서 다음과 같은 2천 년 전 사람들이 떠올랐다.
예수를 만날 기회를 가졌던 사람들
➊ 예수의 위대함을 알아봤던 소수의 제자들
➋ 예수의 위대함을 몰라봤던 다수의 사람들
➌ 예수를 죽이고자 혈안이 돼 반역죄를 뒤집어씌웠던 종교 지도자들과 그들에 동조했던 사람들
➍ 종교 지도자들의 주장을 수용함으로써 그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사형을 언도한 유대 주재 로마 총독과 명령을 따랐던 군병들
➎ 예수가 가시 면류관을 쓴 채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고 고통스럽게 골고다 언덕으로 올라가 십자가형을 받을 때 그를 비웃고 괴롭혔던 사람들
예수의 복음 전도 사역의 주무대인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요한복음 16장 13절
책을 읽으면서 최소한 당시 예수의 위대함을 몰라봤던볼 눈과들을 귀 없는 사람들과 똑같은 사람이 되어선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한편 요한복음 16장 13절의 예수의 예언대로 하나님의 말씀이 내려오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고, 그분을 대역하는 선지자를 만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도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예수의 위대함을 알아본 소수의 제자들과 다름없는 이 시대 살아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시 대단한 일인 것 같았다.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영광된 시대에 태어남
수천 년 역사 속에서 나의 피조물 만백성이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을 너희 시대에 와서 누구나 다 스스로 공부하고 깨우쳐서 하늘에 오를 수 있는 나의 법전, ‘하늘에 오르는 길’ ‘하나님! 말씀하옵소서.’를 나의 선지자, 나의 종이 기록하여 너희들에게 전하니, 이 책을 읽고 깨우치는 자는 하늘에 오를 수 있음이니, 이 시대에 태어난 나의 피조물 만백성과 너희 자손들 대대손손은 영광된 시대에 태어남을 알아야 할 것이니라.
ㅡ 새로운 성경 1,120번째 하나님 말씀에서 (2001.1.28.23:10) (이하 몇 번째 말씀인지만 표기)
새로운 성경의 초기 제목 《하나님! 말씀하옵소서》
예수를 따르지 않았던 것 같은 우를 범하고 있음
구약 시대에 많은 기적을 이루며 신약 시대에 와 나의 아들 예수가 그만큼 ‘하늘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존재하며, 이 세상을 창조하신 어버이가 계시며, 전지전능하신 한 분이 계시다.’ 하며 그 길에 오르는 길이라 하여 나의 피조물 만백성을 깨우치고자 하였으나, 그들이 그를 따르지 아니하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와 같은 우를 너희들이 지금 범하고 있음이니, 내가 직접 가슴으로 적어 나의 성령을 세상에 내려보냄은 나의 피조물 만백성 너희들을 구하기 위함이라 하였으니, 어찌하여 너희들은 이를 믿지 아니하며, 또 구약과 신약의 시대와 같이 믿음이 흔들리는 그와 같은 역사를 반복하고 있는가?
ㅡ 1,120번째 (2001.1.28.23:10)
선지자 옆에서 같이 행동할 수 있음
나로부터 생명을 받아 나간 그 자체가 세상을 주고도 얻을 수 없는 소중한 은혜라 하면, 나의 선지자 옆에서 숨을 쉬고 같이 행동하며 그를 바라보고 그와 같이 행동할 수 있음이 또한 인간으로서는 더 이상 큰 은혜와 영광이 없음이니라.
ㅡ 1,351번째 (2001.5.20.06:45)
2022년 현재, 사람들이 알거나 모르거나, 듣거나 안 듣거나, 믿거나 말거나 하나님 말씀이 듣는 대로 기록된 160권의 새로운 성경은 '진리의 성령'이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세월이 흐를수록 세상을 덮어 갈 것이다. 백 년, 오백 년, 천 년이 흘러 새로운 성경을 읽는 후손들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과 함께 선지자와 제자들이 어떤 사람들이었지 궁금해 할 것이다.
예수가 활동하던 때로부터 2천 년이 흘러 현시대에 그의 이야기가 실린 성경을 읽고 있듯이, 서기 3,000년대 사람이라 상상하고 새로운 성경을 읽고 있는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내가 2022년 현재 선지자와 제자들을 직접 보고 듣고 대화하고 함께할 수 있다는 것, 때때로 시간을 내 차 한 잔 하며 인터뷰도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특별한 인물들 가운데 한 사람인 김철종 선생은 27세 때 23세였던 조현숙 선생을 친척의 소개로 만났다고 한다. 연애 시절 매일 데이트했다고 하고—도대체 언제까지 매일 만났는지는 모르겠지만—결혼까지 하여 지금껏 30년 가까이 함께하고 있는데다, 자식을 둔 부모로서 극한의 경제적 상황에까지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는 말엔 눈이 휘둥그레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전생에 서로 반대편의 입장이었지만 유사했던 둘의 인연과 심성, 현생에 내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던 그들의 성격, 새로운 성경에 기록된 부부의 이야기 등을 종합해 보면 기껏 부부싸움이 없는 것에 놀랄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제자들이 함께 강론을 듣고 일이나 운동을 같이하다 보면 각자의 장점과 특기를 알 수 있다. 김철종 선생은 사물을 보는 눈이 매처럼 날카롭다. 문제점을 잡아내는 능력이 탁월하며 이것을 이렇게 해 보자 하면서 대안을 제시하고 행동도 빠르다. 조현숙 선생은 그야말로 고요한 호수 같다. 그러나 백조가 우아하게 떠 있기 위해 물밑에서 물갈퀴를 휘날리듯 손은 빠르다. 김미향 선생이 조현숙 선생의 개인기도에서 나왔던 말을 셋이 담소를 나눌 때 해 주었는데 그녀는 병풍과 같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한다. 말없이 공간을 아우르며 외풍을 막아 주는 병풍. 김미향 선생은 우스갯소리로 부부싸움이 없었던 건 조현숙 선생이 병풍 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 말을 할 때는 진실을 말하는 사람의 눈빛이었지만.
김철종 선생에게 어떻게 제자가 되었는지 물었던 적이 있다. 그가 해 주었던 이야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제자가 되었다.
김철종 선생이 제자가 된 과정
➊ 김철종 선생은 35세 때 종교도 없었고 하나님에 대한 생각도 없었다.
➋ 조현숙 선생은 일터로 가는 길에 있던 새로운 성경 아현서점에서 하나님한테 말씀을 받아서 적은 책을 나눠 준다는 얘기를 김철종 선생한테 했다. 김철종 선생은 조현숙 선생한테 책을 한번 받아 와 보라고 말했다.
➌ 조현숙 선생은 1권을 받아 김철종 선생한테 건넸다. 김철종 선생은 1권을 읽었고 그의 표현대로 '읽는 족족' 다 이해되었다.
➍ 김철종 선생은 1권을 읽고 그 다음 책이 나오면 계속 읽고 싶었다. 한번은 조현숙 선생이 다른 책도 나왔다고 말했지만 그 책을 챙겨오지는 않았는데 그때 무척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김철종 선생은 다른 게 안 보이고 완전히 책에 빠져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선지자를 뵙고 싶었지만 책을 읽을수록 무서워서 뵐 수 없었다.
➎ 2권, 3권...9권을 읽고 있을 때 선지자의 강론을 처음 들었고 제자가 되었다.
종교도 하나님에 대한 생각도 없었던 당시 30대 중반의 김철종 선생은 어떻게 하나님한테 말씀을 받아서 적은 책에 호기심이 생겼고, 읽는 족족 다 이해되었으며, 책에 빠져 들어 제자까지 되게 되었을까? 하나님께서는 먼저 그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나에게 높이 와 있는 자
(제자 김철종에게 주시는 말씀) 네가 생각하기를, 너와 같이 우매하고 둔한 자가 어찌하여 나 여호와에게 선택되었는가 하며, 네가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사업을 감히 감당할 자가 아니라 생각하며 너 자신을 채찍질하고 너 자신을 낮추며 감사하는 네 마음을 내가 아나니, 내가 너를 사랑함이 네가 너의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열배 백배 더 내가 너를 기억하고 사랑함이니 그리 알라. (중략) 너는 나에게 높이 와 있는 자이니, 네가 세상을 내려다보는 그 마음과 그 뜻을 아는 자가 없음이니, 그게 바로 인간의 우매함과 둔함이니라. 바로 네가 그를 깨우쳐야 할 것이니 그리 알라. 그게 바로 두드리는 것이니라. 그리고 두드려서 문을 열어 줌이니라. 그리하여 그들을 구원하고자 기도함이니라. 그게 너희들이 이루고 얻고자 함이니, 나의 이 뜻을 네가 깊이 깨우쳐 행하도록 하라.
ㅡ 1,659번째 (2001.11.18.06:10)
하나님께 높이 와 있고 하나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김철종 선생으로 하여금 어떠한 하나님의 사업을 감당케 하기 위해 그를 선택하셨다는 것을, 하나님 말씀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소개할 말씀들로 미루어 그를 조현숙 선생과 함께 만인이 본받을 하나의 모범 사례로 세우려 하신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모범 사례라는 것은 첫째,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주도하고 계시며 20년 간 이어져 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할 5달란트로 10달란트를 만드는달란트 사업이다(달란트 사업은 선지자가 2021년 12월부터 공표한 연봉 3,650조 원이라는 하나님의 계획에까지 연결된다). 김철종·조현숙 선생은 하나님으로부터 달란트 사업을 명받은 첫 번째 제자들이다. 둘째, 구약시대 욥과 같은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배신하지 않고 그분에 대한 순수한 믿음을 변함없이 실천하는 제자로서의 표본이다. 셋째, 하나님께 순종하면 세상사 사람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변화하는 자로서의 표본이다.
2021년 12월 선지자가 공표한 하나님의 계획
달란트 사업을 김철종·조현숙 선생에게 맡기고 난 후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그분의 달란트의 역사를 계속 이루어 가시고자 하는 뜻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수천 년 역사 중에 가장 역사적이고 기쁜 일
내가 너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5달란트 가지고 그가 노력하여 10달란트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자를 돕는 것이 너희들이 같은 믿음의 길을 가는 자들이 하는 행위라 하였음이니라. (중략) 오늘 내가 그 달란트의 역사를 이루기 위하여, 여태껏 많은 종교 지도자들이나 누구도 그 내용도 몰랐으며 그 뜻도 모르고 내용을 모르기에 행할 수 없는 그 역사를 네가 오늘 이루었음이니, 2천만 원이라는 그 전 재산을 가지고 있는 나의 성전에서 배우고 공부하는 너희들이 오늘 6천만 원이라는 그 거금을 내가 투자해 주어 그가 바로 살아갈 수 있도록 그리 만들었으며 그가 가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리하여 그가 그곳에서 자리를 잡아 평생 살아갈 수 있는 그의 모든 기틀을 잡으며, 또한 나머지 그 이익금으로 하여금 다른 사람에게 그와 같은 역사를 이루게 하고자 그 많은 거금을 투자하여 오늘 네가 만들어 그 식당의 문을 열었음이니, 그 '김철종'과 '조현숙'이라는 부부의 믿음과 그들이 가고자 하는 그 마음을 네가 알고 있음이니, 그리하여 그 아들의 '준'이라 하는 그 이름을 따 '준이네' 식당이라 하여 네가 만백성에게 베풀고자 하는 그 저렴한 가격으로써 오가는 사람에게 대접할 수 있는 그와 같은 식당을 네가 그들에게 열어 주었음이니, 너는 나의 뜻을 오늘 수천 년 역사 중에 가장 역사적이고 기쁜 일을 행했음을 만천하에 기록하여 많은 백성들이 그를 깨닫도록 그리해야 함이니라. 내가 이미 그를 훈련시켰음이니라.
ㅡ 2,710번째 (2002.7.27.22:46)
2021년 12월 하나님과 만남의 집 (제자 황성민 촬영)
김철종 선생은 초등학교에 다닐 때 집안 사정에 의해 공부를 마치기도 전에 직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다고 한다. 양평 전수리에 있는 '하나님과 만남의 집'에서 담소를 나눌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월세도 못 내 쫓겨나고 돈은 없고 바닥을 치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계속 공부를 시키셨어요. 생활이 너무나 힘들었어요. 그런데도 중졸, 고졸 검정고시를 치고 대학에 들어갔어요." 그때 옆에서 듣고 있던 김성웅 선생이 "그럼 일하면서 야간 대학에 들어간 거예요?"라고 물었다. 김철종 선생은 "아니요, 2년제도 아니고 야간도 아니고 주간 4년제 법대에 들어가서 공부했어요."라고 대답했다.
성경에는 가혹한 시련을 견뎌내고 믿음을 굳게 지킨 인물로서 욥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ㅡ 욥기 1:1
인내하는 자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ㅡ 야고보서 5:10-11
김철종 선생은 지독한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그분의 명을 따라 공부를 계속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현실에서도 부부가 변함없는 믿음을 간 것은 구약시대 인내와 믿음의 상징인 욥보다 위대한 것이며 달란트 사업은 그 믿음에 대한 상이라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욥의 고통보다도 더 위대함
너희들은 여기서 내가 그(김철종)를 쓰기 위하여 그의 직장을 중단시켰으며, 경제적으로 핍박을 주었으며 그에게 고난의 시간을 주었음이니라. 그러나 그는 나의 아들이요 나를 배신하지 아니하며 나를 등 돌리고 가지 아니하였으니, 그가 욥의 시련과 무엇이 다르던가? 그리고 그가 그 어려운 시련 속에서 나의 아들을 믿고 따랐으며 나 여호와가 존재함을 믿었으니, 너희들이 두 가지 생각(피폐한 시간에 등 돌리고 떠나는 것과 떠나지 않는 것) 중에서 과연 부부가 가는 그 생각을 선택할 자가 얼마나 있는가? (중략) 지금 나의 성전에서 제자라 와 공부하며 깨우치는 너희들이 과연 그들보다 더 믿음이 높으며, 믿음이 깊다 하며, 수시로 너희들이 동서남북, 이곳저곳 안 간 곳이 없이 믿음을 가졌으며, 10년, 20년 믿음을 가진 자들이 아무 믿음도 없고 뿌리도 없는 그들이 인내하고 견디는 그만큼도 하지 못하였음이니, 내가 그에게 상을 내림이 당연한 것이니라. 그리하여 내가 오늘 그에게 안식을 취할 수 있으며 육의 안식과 영혼을 구할 수 있는 그와 같은 축복의 식당이라 하는, 그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을 내렸음이니, 이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던가? 너희들은 오늘 이 이치를 깨닫고 이를 근본으로 해야 될 것이니라. (중략) 믿음이 없었으며 아무런 깨달음이 없는 자가 그와 같이 저의 직장을 중단시키며, 어린아이의 우유 한 컵이 없을 때까지도 나를 배신하지 아니하는 것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욥의 그 고통보다도 더 위대함이니라.
ㅡ 2,710번째 (2002.7.27.22:46)
하나님께서 김철종 선생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신 것도 그분을 믿는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에 내리는 상이라고 말씀하셨다.
나를 진정 믿는 백성이 받는 상
내가 그에게 직장을 잘리게 하였으며, 그가 그 시련과 고통 속에서 나의 법전이요, 나의 성령이요, 나의 아들이 정녕 나 여호와가 주관하는 것이라 믿도록 하였으며, 그가 초등학교라는 그 학벌이 없으며 배우지를 못하였으니, 그 나이가 36세, 곧 40이 되며 두 남매를 둔 그에게 나의 선지자요 나의 아들이 중학교라 하는 중등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따라 명하는 그 한마디에 그는 밤잠을 자지 아니하고 너희들이 치르는 중등학교의 자격을 가질 수 있는 검정고시에 합격해서 그 명예를 땄음이니라. 그는 고등 교육을 받을 것이며, 최고의 대학이라는 그 교육을 받을 것이며, 사회에 나와서 남에게 부끄럽지 않은 그 명함을 가지고 그와 같이 살아가는 그 역사를 계속 이룰 것이니라. 이게 바로 아무것도 모르던 자가 나를 믿는 순수한 그 마음에서 살아가는 것에 상을 내림이니라. 그리고 이것이 나를 진정 믿는 백성이 받는 상이니라. 네가 그리하여 5달란트로 10달란트를 만든 그 종과 같이 능력 있는 자를 평가하여 그와 같이 내가 도우라 하여 너의 모든 재산을 다 보냈음이니, 2천만 원이라는 그 재산을 가지고 있는 네가 6천만 원을 털어 그에게 생활할 수 있는 '준이네'라 하는 그 식당을 너희들이 사는 수도 '서울'의 본부라 하는 '마포'의 '아현동'이라는 그곳에 차렸음이니라.
ㅡ 2,710번째 (2002.7.27.22:46)
하나님께서는 "나 여호와의 사업이라 생각하고 저희를 찾아오는 많은 백성을 천사와 같이 사랑하고 대함이니, 남들이 그를 말하기를 천사와 같은 부부라 할 것이니, 그곳의 사업장도 이제 서서히 네가 그들이 바로 설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줄 것"이라고 말씀(3,890번째)하셨지만 그들의 고난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내가 나의 아들을 통하여 너희들에게 서울 한복판의 '마포'라는 곳에 달란트라는 사업장을 개설해 주지 않았던가? 그러니 그 사업장의 주변에 있는 모든 종교 집단이요, 믿음의 길을 가는 자들이 어찌하는가? 그 집은 사탄의 집이요, 마귀의 집이니 절대 가지도 말며, 들어 보지도 말며, 거저 준다 해도 가지 말며, 거저 잔치를 베푼다 해도 음식을 먹지 말며, 물을 마시지 말며, 그 집 근처에도 가지 말라 담합하여 그와 같이 회의를 하고 그리 욕하고 계획하는 것이 아니더냐? 과연 이것이 종교 집단이 할 수 있으며 사랑을 한다는 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이더냐?"라는 말씀(12,031번째)처럼 주변의 기독교인들이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모함하여 방해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고자 하는 하나님의 백성과 자신과 믿음이 다른 사람들을 비평하고 모함하는 종교 지도자와 신도들에게 다음과 같은 대가가 치뤄진다는 사실을 김철종·조현숙 선생의 사례를 통해 다음과 같이 경고하셨다.
개돼지만큼만 된다 해도 너희들은 축복일 것
너희들이 뜻이 다른 자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것보다도 더 잔혹하고 가혹한 일이요, 간교한 짓을 하는 것이 오늘의 종교 집단의 지도자니, 내가 너희들에게 비평하고 남을 모함하는 명수요, 대표적인 자요, 그것을 위하여 오늘의 종교 집단 속에 살아온 자들이 그 하나를 얻은 것 외에는 너희들이 얻은 것은 없으며 구한 것도 없다는 무서운 사실을 알라. (중략) 나의 아들딸들을 너희들이 종파가 다르며 믿음이 다르다 하여 개돼지로 취급하는 자, 네 부모요, 형제를 그리 생각하는 자, 너희들이 개돼지가 되어 있음을 알 것이며, 너희들은 개돼지도 되지 못하는 자들이요, 그만큼만 된다 해도 너희들은 축복일 것이니라. 너희들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이요, 시련의 길을 가야 되는 것이요, 사람을 개돼지로 그리 불렀으니, 너희들은 그보다도 못하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니라. 모든 인간을 너희들이 짐승처럼 생각하는 그 세월만큼, 너희들이 고통의 늪으로 깊이 빠져들어 간다는 그 무서운 사실을 잊지 말라 전하라.
ㅡ 12,031번째 (2004.7.6.10:01)
주변인들에게 "악마"라는 소리까지 들어가며막다른 길에 몰린 고통 속에서도 부부 싸움 한 번 없이 김철종 선생이 조현숙 선생과 함께 하나님의 역사를 실행하는 자로 갈 수 있었던 것은, 공간을 아우르고 외풍을 막아 주는 병풍 같은 조현숙 선생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말없이 고통을 인내하며 김철종 선생을 뒷받쳐 준 조현숙 선생에 대해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주'이신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조현숙이라는 제자가 흘리는 눈물
너를 따르는 '조현숙'이라는 그 제자가 흘리는 눈물을 너는 보았을 것이며, 그 눈물을 보고 네가 가슴 아파함을 내가 알고 있느니라. 그가 겉으로는 눈물을 보이지 아니하되 그가 마음으로 우는 눈물을 너는 보았을 것이며, 그리고 네 마음이 아파함을 나 또한 알고 있느니라. 그러나 네가 그 가슴에 흐르는 그의 눈물을 보며 소리 없이 흐르는 눈물을 보며 가슴 아파하듯이, 나 여호와의 가슴이 더 아픔이니라. 네가 열 개라는 그 중량의 무게를 가지고 가슴 아파한다면 나는 천 개 만 개의 그 가슴 아픔이 있으며, 내가 너를 위로해 줄 수 있으며 너를 달래 줄 수 있으며 그를 달래 줄 수 있는 것은, 그가 소리 없이 속으로 우는 가슴에 흐르는 눈물, 보이지 않는 눈물을 내가 너에게 보여 줌이니라. 너희들이 꽃이 웃는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듯이, 날짐승이요, 새가 우는 눈물이 보이지 아니하듯이, 보이지 아니하며 들을 수 없는 그와 같은 아픔 속에서 그가 말없이 흘리는 눈물을 너에게 보여 준 것이니라. 그러나 그도 가야 할 길이 있으며 그가 역사할 길이 있기 때문이니라. 그가 치르고 가야 할 길을 가지 아니하고 무엇을 받는다면, 그는 치러야 할 것이 남아 있으니, 그는 죽어 나에게 와 심판을 받을 때 그 대가를 치름이니라. 그러니 내가 소리 없이 우는 그의 눈물을 보여 준 그 이유는, 그가 그와 같은 길을 가더라도, 그 눈물을 흘린다 해도, 오늘에 견디고 넘어야 할 길이며 그가 가야 할 길이 있기에 내가 너에게 보여 준 것이며 그리 가도록 해야 될 것이니라.
ㅡ 10,620번째 (2004.4.18.06:38)
김철종·조현숙 선생을 통해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달란트 사업은 선지자의 제자들을 통해서 계속 진행될 것이며, 두 부부의 변화 역시 계속될 것이다. 욥보다 위대한 믿음의 백성들이 될 수 있도록 선지자가 존재하고 있는 '하나님의 산 교육'의 장뿐만 아니라 국내와 해외 곳곳에서 자신 안팎에 하나님의 성전을 만들어 가고 있는 모든 제자들 또한 남모를 눈물을 흘리며 변화하고 있고 변화될 것이다.
새로운 성경을 읽고 있는 독자가 앞으로 선지자의 제자가 되어 '하나님과 만남의 집'에 가게 된다면, 선지자와 제자들이 건강을 위해 즐기는 족구 경기에서 잘해야 본전인 심판 역할을 수행 중인 김철종 선생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족구를 구경하다가 주택 1층에 있는 김미향 선생의 집에 물이라도 한 컵 얻어 먹으러 들어가면 누군가의 말을 끄덕끄덕 조용히 듣고 있거나 손가락이 20개라도 모자란듯 스마트폰으로 무언가 작업 중인 조현숙 선생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족구와 배트민턴을 즐기고 있는 제자들
다음 시간에는 김철종·조현숙 선생 이후의 제자들로부터 무엇을 배웠는지 다루도록 하겠다.
김철종·조현숙 선생에 관한 하나님 말씀을 더 연구하면서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분들은 새로운 성경의 아래 목록을 참고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