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를 보내고있는 청년들을 위한 응원의글
나는 답답하고 더운 용접실습장을 나와 희뿌연 담배연기를 내뿜는 흡연장 옆 차량이동통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나는 삼성중공업에 최근에 입사하여 아직 교육생밖에 안되는 준기술자이다. 언제부터 내가 이런 공업계통의 일에 관심을 보였는지도 모르겠고, 단지 20대에 대한 회상을하며, 먼 미래에대한 불확실성으로 잠시 이곳을 배회하고 있는것인지도 모른다.
나는 연예기획자로써 또한 10명이상의 직원을 거느렸던 에이전씨의 대표로서 20대를 보내온 사람이지만, 수차례의 사회의 사고들로 상처를 받고 지금 이곳까지 오게 된 특이한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언론이라는 사회문제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있는 연예인들 또한 공인들은 사회이슈를 통한 보도에 항상 상처를받고 많은 시련을 겪기도 한다.
내가 가장 최근에 실업난 구직란에 찌든 20대 30대들이 사회의 이슈가된걸 보니 어느 누구도 예외일수 없구나 라는걸 느낀다.
공인들도 마찬가지다. 방송일이 전부일것 같고 화려함만 가지고 사는것 같지만, 배경은 또 그렇 지가 않다. 투잡은 기본이며 새벽 인력시장에도 나가 뛰는 배우들도 있다.
대학을 졸업하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이런 사회구조를 알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린다.
필자는 민스클럽이란 브랜드를 키우려고 온갖 아르바이트, 공사현장 또한 허드렛일을 해 투자를해봐도 결국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되는 이 생활이 야속하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그러한 경험들은 이루말할수 없이 나한테 좋은기회가 된듯하다. 점점 사회가 퇴색 할수록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남는건 상처받은 경험들...
그래서 20대에는 성공이란 글자를 마음에 새기기 보단 꿈을 정하고 그 꿈을 향해 쓴 고생을 일부 로라도 하길 바란다.
남들보다 취업이나 현실이 뒤쳐졌다고 꿈이 사라 지지 않는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는 하지만, 예전보다 사회전반적인 문제로 도전의식이 없어지는게 주변 어린친구들에게서 보여지는 이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그래도 마지막 이 한가지는 30대를 먼저가는 사람으로써 20대를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것을 이야기해본다.
"마음가짐"과 "인성" 이다.
실제로 취업 면접에 국내 대기업 중 채용된 인원중 일부는 고졸도 있고, 스펙이 거의 없는 사람들이 채용되는 경우가 있다. 나는 인성이 된 사람들이 대기업이든 일반 사업경영자든 끝까지 살아 남는것을 많이 보았다.
실제로 내 주변엔 성공한 사업가들이 많다.
20대들이 방황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아직 보잘 것 없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급박한 사회 에서도 미래를 꿈꿀수 있고, 주변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봉사 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 여느 힘든일도 마음가짐 곧 인성으로써 극복할수 있으리라 믿는다.
나의 20대는 너무 소중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