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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창민 Sep 20. 2015

진심으로 상대방에게 다가가기

편지에 마음을 담는기술

땡땡땡... 비켜달라는 멘트의 지게차 소리, 동화나라에 온듯한 멜로디와 함께 이동하는 크레인소리 어마어마하게 큰 조선소안에서 학창시절 글을 썼던 회상을 해본다.

국내 big3 조선소 삼성중공업 골리앗 크레인 모습

나는 학창시절부터 아직까지도 편지에 대한 환상이 남아있다. 편지를 통하여 국내 최고의 배우와, 국내 대기업의 오너의 마음을 움직인 장본인이다.


그리고 나까지 공인으로 불리게 되었다. 


편지는 내성적인 나의 성격을 표현하기 가장 좋은 매체였다. 편지의 결과는 단연 최고였다.


이렇게 편지란 매체의 중요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한 사람이 국내에 몇명 안 되는걸로 알고있다. 과거의 인물들은 옥중의편지도 있을것이고, 소통을 하고자 말을타고 몇십리를 가서 문서를 전달 할 때도 있었다.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를 겪으며 스마트폰 시대가오면서 부터 의사소통의 부재에 따른 문제와 그리고 말로써 못하는 것들은 표현을 못해 지나치기 쉬운거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시추선들

현시대에는 마음을 말로써 전달한다는것이 쑥스럽고 표현하기가 많이 망설여진다. 말로 표현 하는것 이전에는 메신져들이나 SNS상 대화가 주가되어 실질적인 만남에서의 대화가 어색하게 되어 대화의 장애가 온다는걸 필자도 느꼈다.


21세기가 오면? 이란 주제로 초등학교 시절에 내가 쓴글을 보면 이렇다.


우주여행을 할것이고,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있을것이다.

직접 쓰는 글에는 우주의 기운과 땅에 기운이 합쳐져 이루어지는것들이 많다.

국내 유명 영화배우와의 편지

표현이란것은 소중하다..


편지를 통하여 또는 글을 통하여 표현한다는것은 오해와 편견에서도 자유로워질수도 있다.


회사생활에서 트러블이 있는 상대방이 높은직책이든 낮은 직책이건 순간 다툼이 있어 서로 불편해지면 그게 사직이나 이직으로 갈수도있는 큰 요소가 될수도 있다.


감정이 쌓였을때 느끼는것을 그대로 적어보자.


편지지도 필요없다 주변에 있는 작은 종이에 직접 손으로 옴겨적어 시간이 지난후에 읽어보면 그것들이 정말 증오인지 아니면 순간 욱했던건지 보고 그 느꼈던 메모장과 새로이 짧게라도 쓰는 편지에 넣어서 상대방에게 전달해보자...


그뒤엔 감정에 쌓였던 그 사람과 오히려 마음을 나눌수있는 평생 친구가 될수도 있다는걸 확신한다.



상대방에게 다가가기 2부에 계속...


P.S

제가 게으른 탓에 잘 쓰지 않았던 편지를, 브런치 작가선정 이후 다시 손글씨를 써보려 노력하고 있어요^-^

받아보고 싶으신분은 구독을 통하여 좋은정보가 담긴 작은 메세지라도 보내드릴 생각이니

imchangmin@hanmail.net

으로 신청해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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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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