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귀한 선물

가치관의 변화

by 물 긷는 자 연지신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9:6)

신화라면?

좀 그럴듯하거나 특별해야 했다. 헤라클레스, 단군, 고주몽, 박혁거세, 금와왕, 견훤...


그런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약한 아기로 오셨다. 화려한 왕궁이 아닌 가장 낮은 곳으로, 게다가 인류의 죄책을 감당하기 위해 죽으러 오셨다. 그리고 부활하셨다.

전혀 다른 패러다임의 전환. 이것이 어떻게 믿어질까?


내 한계를 눈으로 보게 하셨다. 의로움, 능력, 생명의 한계.

알을 깨는 아픔과 고통.

이걸 통과해야 비로소 믿어진다. 그래서 선물이었다.


예수를 믿으면 그저 좋기만 할까? 아무 염려, 걱정, 불안, 두려움이 사라지나?

이제 그런 것들에서 시선을 돌리는 훈련이 시작된다. 처음엔 더 잘 보인다. 훈련이 거듭되며 차츰 작게 보인다. 강하고 담대함. 지혜와 회복 탄력성이 자란다.


가치관의 변화. 예수 그리스도, 내게 주신 바 되신 가장 큰 선물임을 고백한다.

시선의 고정. 염려, 걱정, 두려움이 왔다가 스쳐 지나간다. 이렇게 자란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브리서 12:2)

작가의 이전글리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