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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동한 공무원이 되는 이유

내부자의 시각으로 살펴보다.

by 꽃피랑

2022년 한국행정연구원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중앙부처 공무원 중 10명 중 3명은 조용한 사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한 사직이란 실제 그만둔 것은 아니지만 언제든 그만둘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에게 주어진 업무만 하겠다는 태도로 일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때는 그들도 공공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공무원을 하겠다고 마음먹었을 것이다.

열심히 공부한 끝에 공무원 합격통지를 받았을 때 세상을 다 가진 듯 기쁘고

이제 정년까지 마음 편히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을 거다.


평생직장이 없어진 요즘, 공무원은 안정적이고 아이를 키우기도 좋은 직업이라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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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에서 일하는 3년차 공무원이자 글쓰는 퇴사준비생. 어쩌다 공무원이 된 이후, 업무를 통해 느낀 것들을 내부자의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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