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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omDK Dec 08. 2015

36/642 : MC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다.

글쓰기 좋은 질문 642에 답을 씁니다.


종이에 만년필로, 블로그에 키보드로 씁니다.

여러 번 쓰다 보면 처음과 마지막은 조금씩 달라지곤 합니다.

손에 쥐고 있는 노트와 블로그에 올려둔 텍스트를 간직합니다.


브런치에 올리는 '642'에 대한 답은

블로그에 있는 수정본을 내키는 대로 수정한

혹은 노트에 적어둔 글을 다시 읽으며 쓰는

'세 번째 수정본'이자 '네 번째로 쓰는 글',

'다시 읽고 써보는 글'이 될  듯합니다.




서른여섯 번째 질문. 토크쇼MC.


1. 12개의 단어들.

  양심냉장고, 여보세요?, 천하장사, 정답입니다, 메뚜기, 2인자, 퀵마우스, 서래마을, 턱주가리, 정글족장, 미스틱89, 그린라이트, etc.


2. 그리고.

  퍼뜩 머릿 속에 떠오르는 단어 몇 개를 나열했더니 위와 같은 단어들이 나타났다. 따로 어떤 순서를 두지 않고 의식의 흐름(?)대로 적었다. 정확한 시간의 순서를 모르는 것도 이유겠지만 어쨌든 저 단어들이 지칭하는 사람들은 토크쇼MC라고 부를만 한 것 같다. 그들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충분히 알 수 있을만한 설명, 별칭이다. 물론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동의나 이해를 얻기 위해서만 글을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관없다.


3. and 1.

  더하자면 외국(이라 쓰고 미국이라고 불러도 크게 무리가 없을)에는 걸출한 토크쇼도 그에 맞는 MC도 있는데 왜 한국에는 그런 프로그램이 없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오프라 윈프리 쇼라던지 래리킹 이라던지 이름이나 프로그램 성격은 잘 모르지만 영상을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쇼라던지 말이다. 이건 아마도 시청률에 목을 메는 방송사 측 입장을 들어봐야 하는걸까?


  더 특이사항이 없는 것 같으니 대충 마무리!


2015년 12월 1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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