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숯불갈비 창업 후 타깃 고객 전략

by 류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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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숯불갈비 식당 창업을 마치고 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손님을 불러올 수 있을까.' 자연스러운 고민입니다. 그런데 그 고민이 깊어질수록 한 가지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매장이 되려는 욕심입니다. 결과는 반대로 나타납니다. 누구에게도 특별하지 않은 매장이 됩니다. 처음 문을 열었을 때의 그 설렘을 오래 유지하려면 방향이 필요합니다. 타깃이 바로 그 방향입니다.


타깃을 좁히는 것이 매출을 포기하는 게 아닙니다


백양숯불갈비 식당 창업 초기에 타깃을 좁히는 일이 매출을 포기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은 다릅니다. 명확한 타깃이 있는 매장은 단골이 빠르게 형성됩니다. 단골은 홍보비 없이 주변 사람을 데려옵니다. 타깃이 흐릿한 매장은 누구나 한 번씩 와보지만 다시 오는 이유를 찾지 못합니다. 그 차이가 결국 운영의 안정감을 결정합니다.


우리 매장 주변을 먼저 살펴보십시오


상권을 읽는 것이 시작입니다. 매장 주변에 직장인 밀집 지역이 있다면 점심 회식과 저녁 2차 모임을 즐기는 30~40대 직장인을 중심 타깃으로 잡아볼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보십시오. 빠른 테이블 회전인지 아니면 여유롭게 앉아서 고기 굽는 분위기인지. 그것만 알아도 인테리어 배치와 서비스 방식이 달라집니다.


반대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주거 밀집 지역이라면 40~50대 부모 세대가 자녀와 함께 찾는 매장으로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주말 예약을 유도하고 테이블 간격을 여유 있게 두는 것만으로도 그 타깃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깁니다. 메뉴판 구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먹기 편한 조합을 앞쪽에 배치하는 것만으로 그 가족은 다음에도 같은 이유로 다시 옵니다.


평균적 만족보다 깊은 만족이 수익을 만듭니다


핵심은 하나입니다. 우리 편이 될 고객에게 압도적인 만족을 주는 것입니다. 평균적인 만족을 열 명에게 주는 것보다 깊은 만족을 세 명에게 주는 쪽이 재방문율이 높습니다. 수익성은 거기서 만들어집니다. 단골 한 명이 1년 동안 열 번 오면 그것은 열 명의 신규 고객과 같습니다. 그 단골을 만드는 첫 번째 조건이 바로 타깃의 명확함입니다.


종이 한 장에 우리 손님의 얼굴을 그려보십시오


백양숯불갈비 식당 창업 후 매장 운영이 자리를 잡으려면 타깃 고객을 먼저 써 내려가 보십시오. 종이 한 장에 우리 매장을 가장 좋아할 사람의 얼굴을 그려보는 겁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어떤 이유로 오는지.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 거창한 마케팅 전략이 아닙니다. 내 손님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것입니다.


그 한 사람을 제대로 만족시키면 그 사람이 다음 손님을 데려옵니다. 모두를 잡으려는 매장보다 한 사람의 마음을 얻은 매장이 결국 오래갑니다. 백양숯불갈비는 점주 한 분 한 분이 그 과정에서 흔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바람이 이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하동우 대표]


주)백양에프엔비, (주)피나클 컨설팅 그룹 등의 공동 대표 하동우는 '성장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랜차이즈 전문가'이자 '외식업 전문 사업가'입니다. 춘자비어 176호점, 뚱보집 211호점 (베트남 25호점 포함) , 블루샥 261호점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키거나 확장시키며 누적 7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한 압도적인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저가형 커피 최초의 드라이브스루 도입, 해외 시장 진출 및 성공적 매각 등 혁신을 거듭해 왔으며, 현재는 백양숯불갈비, 김소남연탄쪽갈비 및 뼈탄집 등 신규 브랜드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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