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홍수 속에서
요즘 우리 사회에는 참 많은 양의 정보가 돌아다닌다. 당장에 유튜브만 켜더라도 나와 관련 있는 학교 생활 꿀팁이나 기타, 카메라 등의 정보부터 나와는 관련 없는 회사 생활이나 경제학과 같은 정보까지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의 홍수로부터 많이 아는 것과 깊이 아는 것 중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많은 지식을 얕고 넓게 아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나는 아직 나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당장 나와 관련 있는 전공도 내 관심사는 아니었으며 내가 좋아한다고 쳐온 드럼도, 하다 못해 쉬지 않고 틀어놓는 음악조차도 내가 관심 있는 장르를 모르겠다. 하지만 모두가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에 나 혼자 멈춰있을 수는 없기에 참 다양한 분야로 내 시선을 돌린다. 비록 자발적이라 볼 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압박이 나를 예상치 못한 곳으로 이끌어주리라 믿는다. 그래서 최근에는 소통, 글쓰기, 기타, 카메라, 독서, 영화, 기록, 심리학까지 다양한 정보를 접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나니 여러 분야를 접목시킬 수 있는 능력도 생기고 다양한 소주제들이 생겨났다. 언젠가는 내가 진정으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이 나올 때까지 공부해 볼 생각이다. 또한 다양한 지식을 얕고 넓게 안다는 것은 어떤 분야던지 깊이 공부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뜻이다.
이런 의미에서 나는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자기 관심사를 알고 깊이 아는 사람을 동경한다. 깊이 알고 있어야 그 분야에 대해 자발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게 되고 진정으로 그 일이 재밌고 자유로워진다.
나도 언젠가는 깊이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