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 팀원 자녀 생일 언제인지 아세요?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다.

by 은이영


성공하는 직책자들의 공통점이 있다. 일 잘하는 부하직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 부하직원을 잘 활용한다는 것.

내가 팀장이 되었을 쯔음 영업부에서 1등 하는 조직의 리더를 사석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 그는 나보다 후배였지만 늘 영업조직에서 1등만 하면서 초고속 승진을 해왔다. 재밌는 것은 는 영업사원 때뿐 아니라 어떤 조직을 맡더라도 그 조직이 영업에서 1등을 한다는 것이다. 1등을 하는 것과 그가 이끄는 조직이 1등 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이다. 더 신기한 것은 그리 성과가 높지 않은 직원도 그의 팀만 가면 성과가 높아졌다. 나는 갓 임명된 신입 팀장으로 궁금한 마음에 "조직관리 어떻게 하세요?" 조언을 구했다.

그 리더가 나에게 물었다.


"팀장님, 팀원 자녀 생일 언제인지 아세요?"


네? 나는 순간 당황했다.


"저는 제 부하직원 자녀 생일 때 케익 쿠폰을 보내요."


그는 조직원들을 자신의 1번 고객이라고 말했 말로만 그치지 않았다.

코로나 시절, 코로나로 인해 격리 중인 직원 집 문고리에 죽을 든 쇼핑백을 걸고 왔고 직원의 결혼기념일에는 영화 티켓을 선물했다.

그리고 성과가 낮은 조직원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했다.

"저 한 번만 도와주세요. 우리 같이 잘해봐요."

절대 할 수없을 거라고 평가받던 직원들도 그와 일하면서는 바뀌었다.


나는 아직도 완벽한 팀장은 아니고, 여전히 부족하고 흔들린다. 하지만 그 날 그와의 대화가 내 리더십의 근간이 되었다.

첫째, 팀원은 날 도와주는 내 첫 번째 고객이란 사실.

둘째, 이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나도 내 팀도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

셋째, 진심은 표현할수록 마음이 움직이고 신뢰가 쌓인다는 사실.


가끔, 마음처럼 안따라오는 팀원들을 보면서 답답할때도 이 때를 기억하려한다.


일은 실력으로 하지만,
성과는 결국 사람이 만들고,
사람은 마음으로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