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바보 육아일기 15회

고모가 조카에게

by 이지애 마리아

참 세월이 빠르기도 하다. 나의 사랑스러운 조카는 어느덧 생후 25개월이 되었다. 그런데 걱정되는 것이 있다. 입이 짧아 밥을 잘 먹지 않는다. 노는 장난감이나 그 또래 아이가 노는 모습을 보면 어린이집이나 자신의 집 그리고 할머니&할아버지 댁에서도 '싫어, '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집에서 가까운 인근 대학병원 소아과에 가서 영유아 발달검사를 하고 결과를 들었는데 철분과 아연 영양소가 결핍되어 있다고 해서 유아용 영양제를 처방받아서 현재 먹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조카아이 부모가 속상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속이 타들어간다고 한다.


언어 발달도 조금 느린 편이라고 한다. 우리는 열심히 부지런히 언어 습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단일 언어를 사용하는 부모의 아이가 아니라서 그런가 또래 개월 수 아이보다 늦는가 보다.


솔직히 내가 엄마 입장이었으면 현재 어린이집에는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언어 발달, 배변 훈련 등 무엇보다 아이가 어떤 기관에 가서도 내면의 준비가 다 갖추었을 때 즈음 보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흘러가는 육아 교육 시스템은 그렇지 않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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