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나요
첫사랑이란 무엇일까, 이 단어에 대해 물어본다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답변을 한다.
"음..첫사랑이요? 처음 만난 사랑 아닐까요?"
"첫사랑, 가장 많이 좋아한 사람..인거 같습니다"
"그냥 사귈때 너무 부족해서 아쉬움이 남는 사람인거 같아요"
등등으로 말이다.
다른 답변들을 듣고 나니 혼란스러워져 네이버 사전에 들어가 첫사랑에 대한 정의를 찾아보기도 하였다.
첫사랑: "처음으로 느끼거나 맺은 사랑"
개인적으로 이에 온전히 동의를 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몇몇 독자들 및 사람들은 내게 첫사랑이 무엇인지 물어볼 것이다.
그에 답하자면 내게 첫사랑은 그 당시에는 자각하지 못하다 그 빈자리의 아픔과 저릿함에
"아..첫사랑이었구나" 라고 깨닫게 되는 존재이다.
연애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누군가를 너무 좋아하면 언젠가 끝이 올 순간이 두려워서 이토록 슬플 수가 있구나 라는 생각과 누군가를 좋아하면 가슴이 설레는것을 넘어 아려오는구나 라는 것을 느끼며 깨달았다.
그렇게 가슴이 아플 정도로 좋아한 사람이 결국 내 손을 놓던 순간—
그때야 비로소 나는 깨달았다. 아, 이것이 내 첫사랑이었구나.
그렇게 너무나도 아픈 사랑의 흔적은 빠진 이빨처럼 영원한 시림을 가슴 속에 남겨 그 시절의 나를 회상할 적
눈물을 왈칵 쏟게 하기도 한다.
첫 사랑은, 아린 영원이다. 그치만 거기에 영원히 머물러 너무 슬퍼하지만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