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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마비 리즈 May 06. 2019

작은 아이

차가운 밤바람 날...


환하게 웃음 짓던 벚꽃 잎 사이로

가냘프게 흔들리던 작은 아이...


바람 부는 대로 차가운  기운머금고

위태롭게 춤추는 작은 아이...


몸을 흔드는 차가운 바람 지하고

홀로 춤추는 작은 아이...


새벽 별 떨어지는 시간이 지나 침해 밝아오면

환한 웃음꽃으로 피어날 작은 아이...


그때가 오면...

차가운 밤바람 외로이 지는 새벽 별의 스침도 지나가는 순간임을 알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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