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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니 Mar 12. 2024

'문제'를 덮어두는 능력

'문제'없는 삶은 없고, 사람마다 그것을 '정의'하는 것이 다르다~

성큼 다가온 봄

어느덧, 3월 12일이다.

마흔 넘어서는 노화되고 체력이 떨어지는 '신체'를 여실히 체감하고 있다.


삼십 대 까지는 '타고난' 것으로 대충 먹고, 몸을 혹사시켜도 그럭저럭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사십부터는 정말 관리의 힘이라고 한다. 어떤 것을 먹고, 어떻게 생활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고 병원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지금의 자리는 내가 살아온 결과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지난주, 우연히 보게 된 영상 하나에 남은 나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죽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는 모두 태어나고 죽는다. 내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장식할 것인가,

중년 인생을 살아가는 지금, 자문자답 해봐야겠다.  


https://youtu.be/FcgD79tYHFA?si=GDf-RTOCb8uoc74w


최종현 SK회장은 항암 안 했다…"집에서 죽자" 결심한 까닭 [최철주의 독거노남] (msn.com)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일


먼 미래를 대비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일'을 잘 수행하는 것'이다.

그것이 좋건 싫건 현재의 나의 '미션'이기 때문에, 묵묵히 꾸준히 열심히 해보자.



안목


예전에 어느 무속인이 '귀신보다 무서운 게 사람'이라고 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몰랐는데 살아가면서 조금씩 알듯도 하다. 처음에 친절하며 뭔가를 자꾸 선물하며 내게 접근하고, 나의 것을 가져가는 사람들을 경계하자. 그것이 정보, 아이디어, 시간, 돈, 에너지 그 무엇이건 간에.


관계는 마무리가 참 중요하다. 인간은 모두 악하나(나 포함) 자신이 공격당했다고 생각할 때 보여주는 '반응이나 태도'가 정말 그 사람의 사람됨을 알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


심신의 안정(내 마음을 지키는 것)

스트레스 줄이기(욕심 줄이고 포기할 것 포기하고, 위임할 것 위임하고, 손해 볼 것 손해 보기)

그리고, 감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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