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강의자료, 귀에 쏙쏙 들어오는 전달력, 스며드는 교수설계!!
* AI와 말로 인생의 인사이트를 건네는, 전종목 강사님 쓰레드 @jongmok_j
요즘, 쓰레드에 빠져있다...
바쁘기도 하고..브런치는 쓰려면 시간이 좀 걸리는 탓에 한동안 로그인을 못했다.
(신기한 게 pc를 안 킬 때가 있어서..)
세바시·TEDx 강연코치, 13년 차 기업교육 강사이자, 『어른을 위한 말 처방』 저자인 '전종목' 강사님이, 어쩌다 보니 내 쓰레드 친구였다. (내가 추가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사실, 쓰레드의 세계는 좁은 줄의 텍스트로 승부 보는 세계라, 주인장의 실제 이력이나 이런 게 잘 체감되지 않는다. 그저, 이웃집, 동네이웃 같은 느낌이라 좀 손쉽게 소통할 수 있다.
우연히, 강사 관련 팁 전달 웨비나를 한다는 글을 휘리릭 보고 신청하게 되었다. 요즘 강의를 시작했는데 궁금한 점들이 많기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도움이 되었고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남겼다.
강의가 좀 막히는 느낌이었는데, 역시 숙련과 노력만이 답인가 보다.
* [웨비나]
: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 웹사이트상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회의, 실시간 정보 교환, 쌍방향 프레젠테이션 등을 의미하는 단어다.[1] 온라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므로 비용과 장소 이동으로의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1시간의 ZOOM 강의였는데, 굉장히 알차고 도움이 많이 됐다. (자, 이제 실천만 남았는가...@.@)
1) 강의 시작 시, 강사와 학습자의 컨디션 체크가 중요
상대가 원하는 걸 미리 해 줄 수 있는 것.
2) 전달력을 갖춰야 하는데 '전달력'은 어떻게 생기는가?
: 콘텐츠의 기획구성 * 전달기술(발음,발성,시선, 몸,동선 등) = 교수설계 * 교수스킬
: 사람들에 맞게 가공. (내가 줄 수 있는 것 + 사람들의 니즈)
(커피의 형태를 결정짓는 것은 '청중'이다.)
3) 교육은 인지로만 끝나는 게 아니다.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4) [숙련, 노력]의 시간이 필요하다. (발전시키는 것)
5) WHO - 나와 청중(학습자)에 맞게
6) [고유성]
-왜 나여야만 하는가?
-내가 뭘 말할 수 있는 사람인가?
-이 '주제'가 나를 거치면 무엇이 달라지나?
-당신 삶의 경험에서 뭐가 다를까?
내가 가장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주제'는 무엇인가?
'나 스스로 브랜딩/디자인'하기
7) 내 [고객/학습자]는 누구인가?
-둘의 니즈가 다를 수 있다.
-담당자와 자주 소통하기
-경험으로 쌓은 믿음이 있으면 또 부른다.
진짜로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1) 유료 강의에 가려면 어느 정도 걸리는지
>>선택받아서 하면 좋은데, (매대에서) 제대로 준비가 된 상태에서 하는 게 좋다.
-올라갈 만큼의 퀄리티 + 자꾸 트라이
2) 강의 도중 말이 자꾸 빨라져서 숨찰 때가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호흡'이 깊어야 한다.
(들떠있으면 안 된다// 긴장해서 그럴 수도 있고/ 할 얘기들이 머릿속에 있어야 한다.)
내 케파를 아는 게 중요/말 빠른 건 괜찮다, 호흡이 중요
[다른 분들의 질문]
3) 기업강의 입문 시 어떻게 시도할 수 있는지.
A) 블로그, 유투브 등에 계속 노출시키는 것 필요. 탈잉, 등 과정등록하는 것도 방법. 링크드인 등에~
4) 강의자료 심플하게 만드는 노하우 & 미리 연습 많이 하는지
A) 한 마디로 뭐 할 거냐? 1장 표만 본다면, 뭐 할 거냐?, 내용이 머리에 정리된 뒤 키워드로 정리해서 보통 강의한다고 하심.
다음번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신청해 봐야겠다.
참 좋은 세상이다 요즘:)
좀 더 부지런해져야겠다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