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여행의 시작
여행준비
나는 바이크를 타면서 나의 삶에 방향과 속도에 맞춰 살게 되었다. 사람이란 평생 어딘지 모를 목적지를 향해 여행하는 삶인 것 같다. 다들 나름의 목적지를 정하고 저마다의 방법으로 살아간다. 어떻게 살아갈지는 본인만 알 수 있는데 자기 자신도 잘 모른다. 나도 아직 확실히는 잘 모르겠다, 아마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성인이 되어도 나는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 게 뭔지 몰랐다. 그러다 어떠한 계기로 바이크를 타게 되었고 어딘가로 계속 가고 있다. 혼자서 이것저것 경험하고 느껴보고 생각해 보니 나한테 맞는 삶의 방향과 속도가 맞춰지고 있다. 앞으로 쓰게 될 글은 바이크를 타며 경험했던 것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써보려고 한다. 이 여행이 이상할 수도, 조금 느릴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으며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공감하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방향과 속도를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