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소수 Nov 17. 2024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국우선주의와 동맹국들의 협력:

현실적인 국제 관계의 새 패러다임

이전 작성했던 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 탐탁지 않은 

국가의 입장은 어떨까란 생각에서 시작되어 작성해 봤습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트럼프 2.0의 시대가 시작됨으로써 

더욱 미국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려고 하는 국가들의 입장에서

작성했는데요.

과연 미국과의 관계가 우호적인 국가들은 앞으로 어떤 스탠스로

국제 정세를 바라보고 자국 발전에 임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은 미국의 입장을 강경히 밝히고 자국의 이익을 지키려는 방향으로 국제 정세를 재편할 중요한 시발점이 되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세계 질서를 흔들고 국제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비난하는 것만이 올바른 대응일까? 이제는 각국이 자국 우선주의와 현실주의적 국제 관계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자국의 이익을 지키면서도 미국과의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트럼프 행정부는 경제, 외교, 안보 분야에서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며, 강력한 미국을 재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제 정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에 대한 세금을 낮추고 미국 내 생산을 장려하며, 외국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등 미국 산업을 보호하고자 한다.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동맹국에게도 중요하다. 미국의 경제가 안정될수록 동맹국들도 경제적 안정과 협력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강한 미국 경제는 동맹국에 안정적 시장을 제공하며, 특히 주요 수출국들에게는 중요한 경제적 기반이 된다.


미국과 같은 동맹국들은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자국 중심의 정책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 자국 우선주의는 단순히 이기적인 정책이 아니라, 국가의 주권과 자립을 지키기 위한 방어 전략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은 미국 내 제조업과 일자리를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맹국들도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사한 정책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단순히 미국을 추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제 경제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기도 하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보수 성향 국가들은 자국의 산업과 시장을 보호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자국 경제를 지키기 위한 관세 부과나 무역 보호 정책은 과거 보호무역주의의 틀을 따르기보다는 자국민과 노동자들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실질적인 방안이다. 예를 들어 일본, 한국과 같은 국가들은 이미 자국의 주요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규제와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와 유사한 방향으로 경제 정책을 조정해 나가는 것은 양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보 분야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입장은 현실적이다. 미국은 NATO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동맹국들과의 관계에서 방위비 분담을 재조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동맹국들이 자주국방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동맹국들이 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자국 방어에 대한 책임을 높이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통해 동맹국들이 자립적 안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도,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동맹국들이 미국과 대등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미국의 보호주의적 정책은 경제와 안보뿐 아니라, 이민과 사회 정책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트럼프 행정부는 강력한 이민 통제 정책을 통해 자국의 문화와 안전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국가들도 참고할 만한 부분이다. 이민 문제는 단순한 인도적 차원을 넘어, 자국민의 일자리와 사회적 안정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다. 예를 들어, 유럽 국가들은 대규모 난민 유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겪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무분별한 이민을 막고 자국민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은 더 이상 보수적인 정책이 아닌, 현실적이고 필요한 정책이다.


또한, 환경 정책에 있어서도 트럼프 행정부는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를 완화하고, 현실적인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지나치게 엄격한 환경 규제가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은 단순한 추측이 아니다. 미국은 환경 보호와 경제 발전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자국의 이익을 지키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다른 국가들에게도 합리적인 모델로 작용할 수 있다.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경제 성장을 위해 환경 보호 규제를 완화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결론적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는 단순히 미국의 이익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 이는 미국의 동맹국들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자국 우선주의세계화의 시대에 휩쓸리기보다는 자국민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자국의 경제적 자립과 안보를 강화하는 필수적인 방어책이다. 국제 관계는 이상주의가 아닌 현실주의에 기반할 때, 각국이 자국의 주권과 자립을 지킬 수 있다.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주의적 정책은 결국 동맹국들에게 자국의 주권을 지키면서도 미국과 협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국제 사회에서 각국은 자국의 이익을 지키면서 협력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오히려 더 성숙한 국제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는 게 트럼프 2.0 시대의 새로운 흐름입니다.

세계 각국은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로의 이해관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제 관계와 국내 정책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자국 우선주의를 표방하는 정치인들이 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화 시대의 부작용에 대한 반작용으로 볼 수 있으나, 동시에 국가 간 갈등과 대립을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소수의 권리 보호라는 명목 하에 다수의 희생을 감수해 왔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정책들의 실효성과 형평성에 대해 정책 입안자들이 진지하게 재고해 볼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트럼프의 재선 성공은 개인적으로도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기존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새로운 기회 요인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제는 이러한 변화된 환경에 맞춰 새로운 전략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마케팅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하다가

갑자기 정치 관련 이야기를 해서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투자하시는 분들이나 뉴스를 많이 보시는 분들은

관심이 많으실 것 같아

같이 이야기 나눠 보고 싶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 관심사는 다양하게 글로써 표현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 이전글 트럼프 2기 정부와 미국의 보호주의 강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