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나는 구두를 신었던 것 같다.
처음 구두를 샀을 때도,
구두가 더러워졌을 때도,
중요한 미팅이나 회의가 있을 때에도,
회사를 퇴사할 때도,
그리고 새로운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갈 때도
내 구두는 '언제나' 반짝반짝 빛이 났다.
아들이 '언제나' 빛나길 바라셨는지도 모른다.
본인의 손이 더러워지면서
대신, 밝게 반짝이던 구두가
오늘 유난히 또렷한 내 모습을 비추고 있다.
따뜻한 이야기와 소소한 문장들이 나 혹은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