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와 삶, 그 갈림길에서 우리의 선택

지금 해야만 한다

다중이론을 발표한 하워드 가드너 박사는
얼마 전 9번째 재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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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지능은 8번개의 지능을
선한 목적으로 사용하게 만드는 중요한 지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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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지능에 따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탁월한 능력을 이기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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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지능은 바로 ‘영성 지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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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인 글쓰기 실력을 가진 두 소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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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소년은 어릴 적부터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고
마음에 많은 상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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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인 재능, 불우한 환경, 마음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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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소년의 인생은
두 소년의 재능은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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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옆에서 사람들을 선동하는 연설문을 쓰며
수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이끌었던
‘괴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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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픔을 문학작품으로 승화시키며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준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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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의 차이는 ‘영성 지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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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멘터리 팀에서 방송 컨텐츠를 모아 만든 책
‘9번째 지능’에는 몇 가지 사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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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과 달리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 사용하며
조금 독특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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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선수, 배상민 교수, 팀 하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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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서적이 아닌 이 책에 나온 인물들 모두 크리스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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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세상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기치며살아내는 이유는
바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영성 지능’이 높아서라고 책에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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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도 영성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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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건 똑똑한 머리도 아니고
방대한 지식도 아니고 뛰어난 언변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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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께 바로 쓰임받기 위해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영성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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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오래 다닌다고 해서 영성이 길러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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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끊임없이 영안을 밝히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분주하고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세밀하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귀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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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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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즐겁고 귀를 만족하게 하는
말씀과 찬양
그게 내 영성을 훈련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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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꾸준히 읽는 말씀을 통해
삶에서 겪는 어려운 순간
부정적인 생각 대신 말씀으로 나를 무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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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육체적으로 상황적으로
나아갈 이유와 힘을 잃을 때 조차도
찬양의 가사를 곱씹으며 다시 나아갈 힘을 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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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삶을 통해 나의 영성이 조금씩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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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훈련이다
치열하고 처절한 몸부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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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때, 평생의 밑거름이 될 영성을 훈련하지 않으면
우린 평생 믿음과 삶이라는 두 갈림길에서 흔들릴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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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영성 훈련을 통해
내 삶에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하심을 채워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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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복음을 전하는게 아니다
우리가 복음이다
우리가 복음을 살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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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삶이 아니고
믿음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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