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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연주 Apr 25. 2024

간호사일기

어떤날

자고 일어나서 모든 날이 다 같지는 않다.

너무 피곤한 날도 있고

뭐든하고 싶어서

아주 일찍부터 서두르는 날도 있다.

하루가 주어지고

어떻게 살든지 시간이 간다는 것은

어찌보면

선물같은 느낌으로

아침을 지낼 수 있어서 

행복하고

즐거워지는 것이 아닐까.

늘 같은 일상이 아니어서

가끔은 그래도

일탈을 꿈꾸면서

나름대로의 한발자욱씩을 내닫을 수 있으니.

어떤날이나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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