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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11 목포

by 오연주

늘 가던 곳을 벗어나서

처음 가는 곳을 찾아서 떠났던 곳

목포

어린시절 갔다는 목표 유달산을 찾아가는 길.

목표역에서 유달산까지 가는 길은

미로 같았고

산길을 따라

계단을 오르다보니

유달산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다.

바다를 다 볼 수 있는 멋진 풍경.

그리고

맛있는 꽃게살 비빔밥.

낙지볶음.

바지락전.

맛있는 음식.

그냥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는 여유.

그리고 새우바게트.전병들이 맛있었다

큰 기대를 안하고.

그냥 다니기는 참 아기자기한 곳.

다시 가면

맛있는 것을 더 즐기고

시장도 다녀오고 싶다.

맛이 있는 목포여행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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