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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 Nov 23. 2015

편두통

내 만성적인 질환 편두통...

내가 지금까지 항상 나와 함께한 것이기도하고 가족력이기도한 편두통...


운동을 하면 좀 나아지고 운동을 멈추는 순간 지끈지끈 오는 편두통..


1달에 약을 먹는 횟수는 대체로 4번에서 5번정도? 1주에 1회는 꼭 먹은 것이었다...


두통약을 안먹기 시작한 것이 약 1년여전부터 이다.

두통약은 치매 와 파킨근증후군의 원인이 된다고 얼마전 뉴스에 나왔는데...


그런 병의 원인이어서 끊은 것이 아니고 점점 약이 세어지기 시작했고 아스피린이 들어간 약은 나도 모르게 심장이 쿵쿵 뛰기 시작했다...


약은 나도 모르게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고.. 이제 왠만한 약이 제대로 움직이기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길어지면서 나도 모르게 손이 떨리기도하고 약을 먹고 당이 떨어지기도 하고...  그런 요인들을 느낀 순간 약을 멈추게되었다.



약대신 시작한 것이 운동..

의사선생님도 운동을 권하고 나또한 운동을 하면서 많이 나아지는 것을 느꼈기때문에 운동을 다시 시작했고 운동을 못하는 날에는 걸었다 덥든 춥든 비가오든 눈이 오든 내 직장이 있는 upper west까지 time square에서 걸어갔다. 물론 퇴근시에도 걸어서 다녔다.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닌만큼 체중이 눈에띌만큼 주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머리가 개운해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머리가 지끈거리고 아프던 횟수도 확실히 줄어들었다.


그리고 덤으로 얹은 것은 내 신경성 위염도 많이 가라앉았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나 스스로 조절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목표는 체중을 줄여 몸을 더 가볍게 만드는 일이다.

근데 그러기엔 세상에 너무 맛있는게가 너무 너무 많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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