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인식 타인 이해
사람을 안다는 것은 그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식으로 느끼고, 생각하며, 행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이다.
사람을 알면 이해하고, 이해하면 좋아하게 된다.
다른 사람을 알기 전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이 우선이다. 이를 자기 인식이라고 한다.
자신을 아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자기 탐색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성찰함으로써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일기 쓰기가 있다. 상담이나 코칭 대화도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데 도움이 된다.
2. 타인의 피드백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자기 코에 뭐가 묻었는지 볼 수 없다. 거울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의 피드백은 자신이 보지 못하는 맹점을 보는데 유용하다.
3. 진단
건강 진단에서 X-RAY로 신체 내부를 보듯이 구조화된 진단을 활용할 수 있다. 강점진단, MBTI, DISC, 애니어그램, 버크만 등이 널리 퍼져있다. X-RAY, CT, MRI를 각기 다른 용도로 사용하듯이 여러 진단도 각자의 관점으로 인간 이해에 도움을 준다.
나는 코칭할 때 갤럽의 강점 진단을 활용한다. 강점 진단은 개인의 타고난 재능과 강점에 집중하는 도구다. 결핍보다는 가능성에 주목하며, 34개 테마 조합을 통해 각자의 고유한 강점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진단 결과를 통해 구체적 실행 전략까지 제시함으로써, 자기 인식을 ‘실천 가능한 자기 계발’로 이어지게 할 수 있다.
아래에 갤럽이 분류한 34가지 재능의 특징을 알기 쉽게 표현해 보았다. 전용 카드를 활용하면 자신이 생각하는 나의 재능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나의 재능을 피드백 받으며 자기 인식과 타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다.
* 관련 상품: 강점인정카드 https://happyedumall.com/goods/view?no=1903
자기 인식이 높아지면 삶의 모든 영역에서 긍정적 변화가 일어난다. 타인의 기대가 아닌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진정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고, 자신을 이해하는 만큼 타인도 이해하여 더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리더십 역량도 자연스럽게 발달하며, 무엇보다 내적 평화를 얻어 진정한 행복에 다가갈 수 있다. 결국 자기 인식은 더 나은 나, 더 나은 관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열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