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었던 너만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시간이야
지금이야
지친 삶을 뒤로하고
여행을 떠날 때는
지금이야
해지기 전, 집으로 가
가족과 저녁 먹을 때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할 시간이야
미루었던 너만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시간이야
우리는 다시 순수했던 어린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때처럼, 아이처럼 마냥 즐거울 수 있어
세상의 가장 빛나는 존재들에게
이 말을 전한다
지금이야
역할놀이 잠시 쉬고
별처럼 빛나는 네가 될 시간이야
ⓒ Polaris Barista